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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강아지48

미국산 퓨리나 베긴 강아지 간식 우리 귀염둥이 강아지 간식 풍년이에요. 이번 5월에 국내에 상륙한 찐 순살 베이컨 간식 베긴 말랑말랑한 꼬불꼬불 레이스 같은 강아지 간식이에요. 강아지 간식 베긴은 1993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믿을만한 간식으로 미국에서도 검증된 전통 있는 간식이라고 해요. 베긴은 순살 베이컨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간식으로 다섯 종류의 맛이 있고, 인공 조미료나 인공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해요. 꼬불꼬불 레이스 베이컨이에요. 피넛 버터맛, 히코리나무 스모크향, 치즈 맛, 오리지널 베이컨, 소고기 맛 모두 다섯 가지 맛. 취향 껏 골라 주세요. 우리 아이는 모두 잘 먹어요. 제가 먹고 싶을 정도로 베이컨 향이 진하고 부드러워요. 베긴 간식이 담겨진 봉투는 지퍼백으로 뜯어서 먹고 남은 간식을 별도의 용기에 보관할 필요가 없.. 2020. 5. 29.
간식 더 챙겨 먹기 전에는 밥 상에 물과 사료를 가득 채워 두면 알아서 적당히 먹었었지요. 워낙 적게 먹기는 하지만. 어떨 때는 손으로 집어 줘야만 먹고, 어떨 때는 바닥에 던져 주면 뛰어 놀면서 먹고, 어떨 때는 그냥 혼자 알아서 먹고, 어떨 때는 입안 가득 물어서 방 바닥에 뿌려 놓고 먹고, 또 어떨 때는 현관 앞 발매트에 물고 가서 뿌려 놓고 먹고. 항상 한 가지 방식으로 먹지 않고, 다양하게 먹는 아이. 한 가지 방식으로만 먹으면 싫증이 나는 건지 주기적으로 먹는 방식이 바껴요. 밥 그릇에 있는 사료 얌전히 먹어 주면 좋겠는데 항상 일거리를 만들어 주네요. 잘 먹지 않는 아이는 자율 배식이 좋지 않다고 해서 달라고 할 때 마다 밥 그릇에 담아 주었더니 사료 통에 있는 걸 통째로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요즘에는 사료통.. 2020. 4. 9.
강아지 간식놀이 코로나 문제로 산책도 자주 못하는 요즘(우리 아이는 여전히 매일 나가지만) 집에서 간식놀이를 해 보라고 설쌤께서 얼마 전 영상에서 말씀하셨기에... 만들어 봤지요. 마침 빈 약통이 있어서 중간에 간식이 빠져 나올 수 있는 구멍을 뚫어서 만들었어요. 구멍을 하나 뚫으니까 잘 안 나와서 양쪽으로 뚫었어요. 그래도 안 나와서 다시 크게 뚫었어요. 잘 굴리면 가끔씩 나오기는 하는데, 아이가 귀찮은건지 자꾸 꺼내달라고 해요. 나이가 들어서 산책 말고는 세상 모든게 귀찮은가봐요. 어릴 적 같으면 열심히 굴려서 꺼내 먹었을 것 같은데. 예전에는 하루 종일 인형 물어 던지고, 뛰어가서 또 물어 던지고, 작은 공을 주둥이로 굴려가며 축구도 잘 하던 아이가... 이제는 자꾸 누워 있으려고만 해요. 결국 간식놀이는 망하고,.. 2020. 3. 25.
강아지 혼자놀기 강아지 혼자 노는 방법 가만히 있다가도 가끔씩 테이블집에 들어가서 땅굴 파는 것 같은 행동을 하는데. 동굴집에서 그럴 때도 있고. 헥헥!! 거리며 기분 좋을 떄 나는 소리를 내면서 하는 걸 보면 스트레스 해소는 아닌 것 같아요. 저러고 나서 몸을 부르르 털어요. 좋아서 하는거라 저도 좋기는 하지만 방석은 다 떨어져서 누더기 걸레가 돼요. 방석을 모두 파헤쳐 걸레로 만들어도 예뻐요. 무슨짓을 해도 다~~예뻐. 똥도 예뻐요. 그래 도 예뻐요!! 모든 견주들 마음이 그렇겠죠? 2020. 3. 23.
수의사 처방 가수분해 사료 힐메딕스 Dr.Heatemdix 심장비대증이 있는 우리 아기 진단 받은 지 1년 반 정도 되었어요. 검사 받을 때 눈물 때문에 수술만 빼고 이것 저것 다 해 봤는데 소용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했더니 혹시 알러지 문제 일 수 있으니 알러지 사료를 먹여 보라고 해서 가수분해 사료 알러지용을 먹였었구요. 하지만 처음에 잠깐 나아지는 듯 하다가 다시 그대로. 어쨌거나 심장이 좋지 않고 하니까 일반 사료보다 처방 사료가 낫다고 하기에 그 때부터 지금까지 쭉~~ 알러지 사료를 먹여 왔어요.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설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가수분해 사료 문제는 아니구요. 강사모 이벤트에서 로얄캐닌 다이제스티브케어 사료를 받아 먹였어요. 효과가 확실히 좋았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조금씩 또 설사 시작ㅠㅠ 로얄캐닌 사료의 문제는 아.. 2020. 3. 10.
강아지 눈 구경 나왔어요. 오늘은 아니고, 지난 2월 귀한 눈이 왔어요. 아주 큰 눈송이가 바닥에 쌓이지는 않고 바로 녹아 버리네요ㅠㅠ 겨울은 눈 오는 것 딱 한가지만 좋아요. 너~~~무 추워서 겨울은 싫어요. 더워도 여름이 좋아요. 2020. 3. 8.
노견 건강에는 산행이 최고 지난 가을에 갔다 오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산에는 갈 수가 없었어요. 노견이라 추위를 심하게 타서 집 주변만 뱅글뱅글 돌았지요. 이제 날도 어느 정도 풀리고 했으니 집 근처 야산에 다녀 왔어요. 무릎이 부실한데도 내리막길까지도 신나게 잘 내려가요. 산에서는 두 다리가 아무리 짧아도 네 다리 따라가기 힘들어요. 오랜만에 맡아보는 산흙 냄새, 낙엽 냄새에 코 대고 킁킁대기도 하고, 쉬를 여기저기 열심히 하고 다니고...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많았어요. 입구에서는 사람들이 많아 길이 막히네요. 집에 와서는 코 골며 잠을 자요. 침대로 옮겨서 다리 꼬고 납작하게 자는 중. 강아지들은 뒤통수가 왜 이렇게 귀엽죠??? 2020. 3. 5.
강아지 치약은 먹는거임 강아지 양치질 나이들어서도 건치를 유지하려면 매일 양치를 해야 되는데, 칫솔, 치약 모두 사다 놓고 아이가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해서 한 동안 안하기도 하고, 또 억지로 하기도 하고, 그러다가 포기도 하고. 심장 비대증이 있어 마취하는 스케일링도 할 수 없어요. 아이 건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양치를 해야 하기에 어떻게 해야 덜 무서워하고 덜 싫어할까 고민고민 하다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 전에 하면 어떨까? 역시 통했어요. 치약을 꺼내면 도망가던 아이가 치약만 꺼내도 신나해요. 뚜껑을 열면 통째로 핥아요. 칫솔에 치약을 묻히면 빨리 먹어치우려고 해요. 닦을 땐 조금 피하기도 하지만 잘 참아요. 혹시 양치 힘들어하는 아이 있으면 참고해보세요.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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