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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애에서 구입한 닭안심 소포장.
우리 아가 매일 약 먹일 때마다 닭안심에 섞어서 줘요.
전에는 닭가슴살에 섞어 줬었는데, 병원에서 심장비대증이 있는 아이는 단백질 많이 먹으면 안좋다고 해서 닭안심으로 바꿨어요.
항상 1킬로짜리 3킬로나 5킬로짜리 주문해서 조금씩 소분해서 담아 냉동 보관했었어요.
어느 날 닭안심 주문하려고 알아보던 중 200g 소포장 판매하는 곳이 있네요.
지난 여름에 주문해 보고, 보관이나 꺼내 쓰기 편해서 두 번째 주문했어요.
가격은 대용량 포장보다는 조금 비싸요.
하지만 나눠담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니까요.
제 번거로움을 신선애에서 대신 해 주고, 조금 더 받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어쨌거나 저는 편해요.
이번에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한 팩을 사은품으로 줬는데 독특한 냄새가 나서 저는 별로에요.
우리 아이도 워낙 입이 까칠한 아이라 안먹어요.
테팔에서 구입한 미니소스팬에 쏙 들어가요.
한 팩 씻어서 약한 불로 삶아요.
삶은 걸 한 번에 다 주지는 않고 50g정도에 약을 뿌려서 줘요.
이렇게 하루에 세 번 먹어요.
원래는 약을 물에 타서 주사기로 주는게 가장 좋다고 하는데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저 죽이는 줄 아는 거 같아요.
닭안심을 장조림을 해서 먹으면 닭가슴살 장조림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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