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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놋담 국내산 옻칠 나무수저세트

by 쥬블로그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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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까지 사용하던 나무 수저가 음식을 만드는 중에 손잡이가 어이없이 부러져서 버리고 급하게 동네 마트에서 아무거나 구입해서 사용하다 보니 너무 크고 투박한 느낌이라 불편해서 놋담에서 여분까지 두 벌을 구입했어요.

나무로 된 조리도구 치고는 많이 비싼편이에요.

 

“유기수저-나무수저-나무주걱”data-ke-mobilestyle=
유기수저, 나무수저, 나무주걱

놋담 나무수저와 맨 아래는 급하게 구입한 이천원 대의 저렴한 대형 볶음용 수저.

가족이 많아서 음식을 많이 하는 집은 상관이 없겠지만 독거인은 1~2인분 음식만 만들기 때문에 너무 불편해요.

투박해서 더 마음에 들지 않는 큰 볶음수저와 이별해야겠어요.

맨 위의 유기수저는 작년 이맘 때 쯤 명성유기에서 구입했어요.

 

 

명성유기 수저도 좋아요.

일반 수저, 큰 볶음수저 그리고 놋담 옻칠 나무수저와 크기 비교하시라고 같이 사진을 찍어 봤어요.

 

“놋담-나무수저세트-상자”data-ke-mobilestyle=
놋담 나무수저세트 상자

튼튼한 놋담 택배상자에 담겨진 또 튼튼한 놋담 수저상자.

 

“놋담-나무수저세트”data-ke-mobilestyle=
놋담 나무수저세트

기본상자와 같은 색상의 놋담 나무수저에요.

소재는 소나무과 생옻칠이라고 해요.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젓가락 끝은 늘씬하며 숟가락 끝 부분이 동그라미에 가까운게 아니고 약간 길죽한 편이라서 더 마음에 드네요.

입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동그랗게 만들어진 수저는 음식을 먹을 때 입을 더 크게 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끝으로 가면서 살짝 슬림해지는 타원형의 수저가 더 편리해요.

색상은 검은색에 가까운 고동색으로 일반적으로 색이 밝은 나무수은건저나 뒤지개 같은 건 사용하다 보면 팬의 테두리 열기에 타서 손잡이 부분에 탄 자국이 남기도 하는데 놋담 수저는 고동색이라 어쩌다 팬 테두리 열기에 타는 일이 있어도 티가 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드네요.

음식을 만들면서 조심한다고 해도 어쩌다 보면 손잡이 부분을 태우는 경우가 있잖아요.

저는 그렇게 되면 지저분해 보여서 버리고 싶어져요.

 

“놋담-나무수저세트-세척중”data-ke-mobilestyle=
놋담 나무수저세트 세척 중

나무로 된 조리도구는 먼저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갔다가 헹군 후 오일로 길들여서 사용하는게 좋다고 해서 처음으로 길들이기를 해 봤어요.

 

“놋담-나무수저세트-건조중”data-ke-mobilestyle=
건조 중인 놋담 나무수저세트

씻은 수저를 속까지 마르게 하기 위해 건조대에 두고 물기를 말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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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담] 옻칠 나무수저 2인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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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담-나무수저세트와-오일”data-ke-mobilestyle=
놋담 나무수저세트 오일

몇 시간 후 비닐 장갑을 끼고 오일을 아주 조금 덜어서 전체에 문지르며 발랐어요.

 

 

오일은 식용으로 사용하는 오일 중 가벼운 느낌의 오일을 사용하면 돼요.

 

“놋담-나무수저세트-길들이기”data-ke-mobilestyle=
놋담 나무수저세트 길들이기

오일을 바른 후 스며들 수 있게 밤새 건조대에 두었어요.

다음 날 남은 오일을 티슈로 닦아내고 사용해 보니 더 매끈한 것 같은 건 기분탓일까요?

놋담 옻칠 나무수저를 구입한 후로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고 바로 식사까지 하게 되니 유기 수저 사용할 일이 없어요.

놋담에서 구입한 옻일 나무수저가 마음에 들어서 뒤지개와 주걱, 국자도 바꾸고 싶고 유기로 된 제품도 구입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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