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문56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7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子曰 (자왈) 獲罪於天이면 (획죄어천이면) 無所禱也이니라 (무소도야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도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천벌의 두려움을 말함으로 악한 일을 저지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孔子(공자) : B. C 552~479. 春秋時代(춘추시대) 말 魯(노)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丘(구), 字(자)는 仲尼(중니)입니다. 孔子는 仁을 근본으로 하는 윤리도덕을 설명하여 사람들의 길을 밝힘으로써 석가, 예수, 공자를 세계 3대 聖人(성인)으로 손꼽습니다. 孔子는 도탄 속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하고 사회질서를 바로잡으며, 이상적인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천하의 여러 제후들을 순방하고, 王道政治(왕도정치)를 이야기하였으나, 이에 호응하는 자.. 2019. 8. 3.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6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種瓜得瓜하고 種豆得豆니 (종과득과하고 종두득두니) 天網이 恢恢하야 疎而不漏니라 (천망이 회회하야 소이불루니라)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으니, 하늘의 그물은 넓고 넓어서 성글지만 새지 않는다.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이 있듯이 선을 행하면 반드시 복이 오고, 악을 행하면 재앙이 온다는 것은 하늘의 법칙입니다. 2019. 7. 31.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5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莊子曰 (장자왈) 若 人作不善하여 得顯名者는 (약 인작불선하여 득현명자는) 人雖不害나 天必戮之니라 (인수불해나 천필륙지니라) 장자가 말씀하시기를, “만일 사람이 선하지 못한 일을 해서 훌륭한 이름을 얻는 자는 사람이 비록 해치지 않더라도 하늘이 반드시 이 사람을 죽인다.” 라고 하셨습니다. 악한 짓을 해서 영달한 자는 일시적으로는 부귀영화를 누릴지 모르나 하늘이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莊子(장자) : B. C 365~290. 중국 春秋時代(춘추시대) 宋(송)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周(주). 莊子(장자)의 주장이 老子(노자) 사상에 기초를 두었으므로, 노자와 함께 老莊(노장)이라 불리는데, 인위적인 세계관을 부정하고 無爲自然(무위자연)의 세계관을 주장하였습니다. 저.. 2019. 7. 29.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4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益之書에 云 (익지서에 운) 惡罐이 若滿이면 天必誅之니라 (악관이 약만이면 천필주지니라) [익지서]에 이르기를 “나쁜 마음이 가득하면 하늘이 반드시 벌을 준다.” 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이것은 대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행위라서 천벌을 반드시 받습니다. 益智書(익지서) : 중국 송나라 때의 책이름. 2019. 7. 27.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3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玄帝垂訓에 曰 (현제수훈에 왈) 人間私語에도 天聽은 若雷하고 (인간사어에도 천청은 약뢰하고) 暗室欺心이라도 神目은 如電이니라 (암실기심이라도 신목은 여전이니라) 현제수훈에 이르기를 “인간 사이의 사적인 말이라도 하늘이 듣는 것은 천둥과 같고, 어두운 방에서 마음을 속일지라도 귀신이 보는 것은 번개와 같다.” 고 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서양 격언에 “양심은 우리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보지 않아도 말과 행동을 삼가야 함을 말합니다. 玄帝(현제) : 道家(도가)에서 받들어 모시는 신으로, 天帝(천제)라고도 합니다. 2019. 7. 26.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2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康節 邵先生 曰 (강절 소선생 왈)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 (천청이 적무음하니 창창하처심고) 非高亦非遠이라 (비고역비원이라) 道只在人心이니라 (도지재인심이니라) 강절 소선생이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들으심은 조용하여 소리가 없다.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까?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다. 다만 모두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은 멀고 아득하기만 하고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으니, 찾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면 하늘은 어디에 있을까요? 모두가 다만 인간의 마음속에 있을 뿐입니다. 康節(강절) : 邵康節(소강절). 李挺之(이정지)에게 道家(도가)의 圖書先天象數(도서선천상수)의 學(학)을 배워 신비적인 수리학을 세우고, 이에 .. 2019. 7. 25.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1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子曰 (자왈) 順天者는 存하고 (순천자는 존하고) 逆天者는 亡이니라 (역천자는 망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명을 순종하는 사람은 살아남고, 하늘의 명을 거역하는 사람은 망하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선한 본성을 따라 성실히 산다면 이것이 곧 천명을 따르는 것이며, 그것은 인간행복의 근원입니다. 孔子(공자) : B. C 552~479. 春秋時代(춘추시대) 말 魯(노)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丘(구), 字(자)는 仲尼(중니)입니다. 孔子는 仁을 근본으로 하는 윤리도덕을 설명하여 사람들의 길을 밝힘으로써 석가, 예수, 공자를 세계 3대 聖人(성인)으로 손꼽습니다. 孔子는 도탄 속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하고 사회질서를 바로잡으며, 이상적인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2019. 7. 23. 사자소학 四字小學 3 事師如親 必恭必敬 사사여친 필공필경 스승 섬기기를 부모와 같이 하여, 반드시 恭遜공손하게 하고 또 반드시 尊敬존경 하여야 한다. 不敎不明 不知何行 불교불명 불지하행 스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지 않아서 내가 明哲명철하지 않다면, 事理사리를 알지 못하니 무엇을 어떻게 행하겠는가? 能孝能悌 莫非師恩 능효능제 막비사은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고 형제간에 우애할 수 있는 것은, 스승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고, 能和能信 摠是師功 능화능신 총시사공 和睦화목할 수 있고, 信義신의를 지킬 수 있는 것도, 그 모두가 스승의 공이다. 三綱五倫 惟師敎之 삼강오륜 유사교지 사람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삼강과 오륜을 아는 것도, 오직 스승께서 이를 가르쳐 주신 은덕이요, 非爾自行 惟師導之 비이자행 유사도지 네 스스로의 行實행실이 아.. 2019. 7.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