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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3

by 쥬블로그 2019.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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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玄帝垂訓에 曰 (현제수훈에 왈)

人間私語에도 天聽은 若雷하고 (인간사어에도 천청은 약뢰하고)

暗室欺心이라도 神目은 如電이니라 (암실기심이라도 신목은 여전이니라)

 

 

현제수훈에 이르기를

 

“인간 사이의 사적인 말이라도 하늘이 듣는 것은 천둥과 같고, 어두운 방에서 마음을 속일지라도 귀신이 보는 것은 번개와 같다.”

 

고 하였습니다.

 

 

우리 속담에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서양 격언에 “양심은 우리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이 보지 않아도 말과 행동을 삼가야 함을 말합니다.

 

 

玄帝(현제) : 道家(도가)에서 받들어 모시는 신으로, 天帝(천제)라고도 합니다.

 

明心寶鑑 天命篇 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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