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심보감25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10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子曰 (자왈) 見善如不及하고 (견선여불급하고) 見不善如探湯하라 (견불선여탐탕하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선한 일을 보면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하고, 악한 이를 보면 끓는 물을 만진 것처럼 하라.” 하셨습니다. 선한 일을 보면 따라잡지 못함을 걱정하듯 힘껏 달려들며, 악한 일을 만나면 끓는 물을 만졌을 때처럼 놀라서 멀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孔子(공자) : B. C 552~479. 春秋時代(춘추시대) 말 魯(노)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丘(구), 字(자)는 仲尼(중니)입니다. 孔子는 仁을 근본으로 하는 윤리도덕을 설명하여 사람들의 길을 밝힘으로써 석가, 예수, 공자를 세계 3대 聖人(성인)으로 손꼽습니다. 孔子는 도탄 속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하고 사회질서를 바로잡으며, 이상.. 2019. 7. 19.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6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莊子曰 (장자왈) 於我善者도 我亦善之하고 (어아선자도 아역선지하고) 於我惡者도 我亦善之니라 (어아악자도 아역선지니라) 我旣於人에 無惡이면 (아기어인에 무악이면) 人能於我에 無惡哉인저 (인능어아에 무악재인저) 장작 말씀시기를, “나에게 좋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나 또한 좋게 할 것이다. 내가 이미 남에게 나쁘게 아니하면 남도 나에게 나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남의 잘못을 용서할 줄 아는 아량이 있어야 합니다. 莊子(장자) : B. C 365~290. 중국 春秋時代(춘추시대) 宋(송)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周(주). 莊子(장자)의 주장이 老子(노자) 사상에 기초를 두었으므로, 노자와 함께 老莊(노장)이라 불리는데, 인위적인 세계관을 부정하고 無爲自.. 2019. 7. 17.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5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馬援曰 (마원왈) 終身行善이라도 善猶不足이요 (종신행선이라도 선유부족이요) 一日行惡이면 惡自有餘니라 (일일행악이면 악자유여니라) 마원이 말씀하시기를 “한평생 착한 일을 행하여도 착한 것은 오히려 부족하고, 하루 나쁜 일을 행하여도 악은 그대로 남느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평생을 두고 행하여도 오히려 부족한 것이 선입니다. 악은 단 하루를 행하여도 그 자국이 가시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주 조그마한 악이라도 행하여서는 안 됩니다. 馬援(마원) : B. C 11~ A. D 49. 중국 後漢(후한) 때의 장군으로 티베트 지방을 정벌하고, 남방과 흉노의 여러 난을 다스렸으며, 많은 무공을 세워서 伏波將軍(복파장군)에 임명 되었습니다. 2019. 7. 17.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4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太公曰 (태공왈) 見善於渴하고 聞惡如聾하라 (견선어갈하고 문악여롱하라) 又曰 (우왈) 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선사란 수탐하고 악사란 막락하라) 태공이 말씀하시기를 “착한 것을 보면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하고, 악한 것을 들으면 귀머거리인 것처럼 하라.” 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내고, 악한 일은 즐겨하지 말아라.” 하셨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바람의 빠름과 같이 하라. 즉, 선을 실천하는 의지를 강조하는 교훈입니다. 太公(태공) : 본명 呂尙(여상)이며, 呂望(여망)이라고도 불리며, 중국 周(주)나라 초기의 정치가. 渭水(위수)가에서 낚시질을 하다가 文王(문왕)에게 등용되었으며, 문왕이 죽은 뒤 그의 아들 무왕을 도와 慇(은)의 .. 2019. 7. 16.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2 끊임없이 善(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 曰 (한소열이 장종에 칙후주 왈) 勿以善小而不爲하고 (물이선소이불위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물이악소이위지하라) 한나라 소열황제가 죽을 때 아들 후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 하지는 말려, 악이 작다고 해서 하려 하지는 말라.” 고 하였습니다. 속담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고 해서 작은 惡行(악행)이라도 쌓이는 것을 경계 하였습니다. 昭烈(소열) : 성은 劉(유), 이름은 備(비). 어진 신하 諸葛亮(제갈량)의 보필을 받아서 魏(위)나라, 吳(오)나라와 함께 三國(삼국)을 형성하였습니다. 吳(오)와의 전쟁에서 병사하였습니다. 後主(후주) : 昭烈皇帝(소열황제)의 아들로 이름은 禪(선). 어리석은 왕으로 諸葛亮(제갈량)이.. 2019. 7. 14.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1 끊임없이 善(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子曰 (자왈)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위선자는 천보지이복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위불선자는 천보지이화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보답하고, 착하지 못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로써 갚느니라." 因果應報(인과응보)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말처럼 모든 일은 자신이 행한 업보에 따라 결과가 나타나는 법입니다. 孔子(공자) : B. C 552~479. 春秋時代(춘추시대) 말 魯(노)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丘(구), 字(자)는 仲尼(중니)입니다. 孔子는 仁을 근본으로 하는 윤리도덕을 설명하여 사람들의 길을 밝힘으로써 석가, 예수, 공자를 세계 3대 聖人(성인)으로 손.. 2019. 7. 14. 명심보감 안의편 明心寶鑑 安義篇 친척간의 도리에 대한 가르침 顔氏家訓에 曰 (안씨가훈 왈) 夫有人民而後에 有夫婦하고 (부유인민이후에 유부부하고) 有父子而後에 有兄弟하니 (유부자이후에 유형제하니) 一家之親은 此三者而已矣라 (일가지친은 차삼자이이의라) 自玆以往으로 至于九族이 (자자이왕으로 지우구족이) 皆本於三親焉이라 (개본어삼친언이라) 故로 於人倫에 爲重也니 (고로 어인륜에 위중야니) 不可不篤이니라 (불가부독이니라) 안씨가훈에 이르기를 “대체로 사람이 생겨난 후에 부부가 있고, 부부가 생겨난 후에 부자가 생겨났고, 부자가 생겨난 후에 형제가 있으니, 한 가정에 친족은 이 셋뿐이다. 여기서부터 나아가 구족에 이르기까지는 모두가 삼친에 근본을 두고 있으므로, 이것을 인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서로가 돈독하게 지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 2019. 7. 12. 명심보감 훈자편 明心寶鑑 訓子篇 景行錄에 云 (경행록에 운) 賓客不來면 門戶俗하고, (빈객불래면 문호속하고) 詩書無敎면 子孫愚니라. (시서무교면 자손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손님이 오지 않으면 가정이 저속해지고, 시경과 서경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어진다.” 라고 하였습니다. 점잖고 훌륭한 손님의 출입이 잦으면 집안의 경사요, 자손에게 학문을 가르치지 않으며, 어리석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莊子曰 (장자왈) 事雖小나 不作이면 不成이요. (사수소나 부작이면 불성이요) 子雖賢이나 不敎면 不明이니라. (자수현이나 불교면 불명이니라) 장자가 말씀하시기를 “작은 일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하며, 자손이 어리다고 가르치지 않으면 영리하지 하다.” 고 하였습니다. 일을 실천하지 않으면 성공을 기대할 수 없고, 자손이 뛰어난 자질을 .. 2019. 5.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