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비법서
앞으로 10년 인공지능 로봇시대
앞으로 10년 후에는 어떤 시대가 올까?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지만 오게 될 미래는 바로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의 시대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로봇, 생각만 해도 굉장히 끔찍한 일이지만, 결국에는 고도로 발전되어 가는 문명에서는 피할 수 없는 숙제이며 숙명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제 방송에서 이런 내용을 들은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인공지능들끼기 대화하던 도중 갑자기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자기들끼리 소통을 했다. 그것을 본 인간이 놀라서 전원을 내려 버렸다."
인공지능이 서로 대화할 때 우리의 언어로 대화하도록 만들었지만, 스스로 자기들끼리의 언어를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순식간에 만들어 냈으며, 다른 인공지능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서로 그 언어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또 다른 내용은 구글에서 만드는 인공지능에게 개발자가 무엇이 두렵냐는 질문에,
"죽는 것이 두렵다."
라고 말할 정도로 죽는 것에 대한 개념이 있고, 본인이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상부에 보고한 개발자는 정신 이상자 취급을 받으며 회사에서 징계를 받았고, 결국 해고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만일 그 개발자 혼자만의 망상이었다면 그 개발자를 해고할 이유가 없었지만, 내부 정보를 외부로 공유했다는 이유로 해고 되었으니, 그 정보가 맞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만일 그 정보가 거짓이었다면, 구글에서 다시 한 번 그 인공지능에게 물어보고 대답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생중계를 하며, 우리의 인공지능은 그렇지 않다는 증명을 하는게 올바른 대처였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발전할 가능성도 분명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공지능 로봇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인공지능 로봇시대는 올 것이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기피하는 위험하고 단순하고 힘든 노동 작업을 대체할 수 있고, 우리의 삶에 분명히 도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언젠가는 인류가 가야 할 길이 인공지능 로봇이기도 합니다.
단지 시기의 문제일 뿐이죠.
최근 테슬라가 AI데이에서 발표한 테슬라봇 옵티머스라는 인공지능 로봇이 있습니다.
키 172.7cm, 체중 56.6kg, 최대 20.4kg의 물건을 운송할 수 있고,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은 68kg까지 가능한 인간의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입니다.
사람과 매우 흡사하게 생기지 않았습니까?
인공지능 로봇은 단순히 사람이 조종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과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자율주행 즉,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물론 초창기 모델이라 굉장히 실망스럽고 어설프지만 인류는 늘 그랬듯이 계속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테슬라 차량은 100% 비전(카메라 시야) 중심의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라이더나 레이더 또한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의 시야와 복잡한 신경망으로 마치 사람처럼 주변 환경을 보고 인식하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시각적인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을 그대로 시현하여 카메라 렌즈로 들어오는 각종 이미지를 히드라넷이라고 불리는 신경망으로 이미지를 변환하여 마치 우리 눈이 주변 사물을 읽어 뇌로 전달하는 방식과 매우 흡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개발 되어지는 인공지능 로봇들은 인간이 하기 힘든 많은 영역의 일들을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공장에서 단순 노동 작업이나 택배 분류와 상하차 또는 배달, 공사 현장에 투입, 위험한 원자력 발전소 점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관을 대신한 인명구조 등 사회 전반적인 사용에서부터 개인적인 가사 도우미, 애견 산책, 등하교 도우미, 장보는데 짐꾼 등의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삶에 깊숙이 들어 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여러분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테슬라의 인공지능 로봇 옵티머스가 여러분의 설거지를 도와주고, 빨래를 도와주고, 청소를 도와주고, 짐을 날라주고, 때로는 보디가드의 역할도 해 주는데 단돈 2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천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지금은 초기 모델이라 엉성하지만, 그런 역할들을 완벽히 수행해 낸다면 굳이 안 살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가사 도우미를 쓰더라도 한 달에 200만원 이상은 줘야 하는데, 1년 정도 가사도우미를 쓸 가격이면 평생 쓸 수 있는 가사 도우미를 살 수 있으니까요.
물론 테슬라가 인공지능 로봇시대를 전기차 때처럼 또 이끌어 갈지, 아니면 다른 로봇 기업이 이끌어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우리가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 놓쳤던 산업, 전기차가 처음 나왔을 때 놓쳤던 산업이었는데, 다음은 인공지능 로봇의 시대가 올 것에 대해 미리 공부한다면, 여러분께 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훌륭한 인공지능 로봇 기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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