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미니 믹서기로 생강을 갈던 중 과로사해서 테팔 블렌더를 다양한 가격대로 알아보는 중이었어요.
급하게 테팔 블렌더를 주문했으면 반품하는 일이 생길 뻔 했네요.
믹서기 필요할 것 같아서 오늘 길에 새로 생긴 매장이 있어 구경 갔다가 믹서기 고장났다는 말을 들어서 사 왔다고 하네요.
테팔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테팔이 아닌 테팔 닮은 비스카 믹서기예요.
모델명은 VISKA NHZ-21000QBL
비스카 브랜드를 처음 봐서 그냥 중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독일 브랜드이고 중국제조라고 되어 있네요.
비스카 쇼핑 검색을 해 보니 써큘레이터, 청소기, 인덕션, 에어프라이어 등등 다양한 소형 가전들이 있네요.
소형가전 전문 브랜드인가봐요.
비스카 믹서기의 기본 구성은 본체, 컵, 뚜껑, 뚜껑캡으로 되어 있어요.
뚜껑을 열고 닫을 때는 좀 많이 뻑뻑해서 손목이 힘들었는데 여러 번 사용하다보면 나아지겠죠.
뚜껑 가장자리에 잠금열기 방향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다이얼은 회전식으로 P라고 쓰여진 곳은 순간 작동, 1, 2라고 쓰여진 곳은 강약 조절과 연속 작동이예요.
설명서에 1분 작동 후 1분 정지하라고 적혀 있네요.
1분 넘게 작동을 계속하면 과열로 작동이 멈추거나 다른 위험한 일이 있을 수도 있어요.
과열일 경우에는일정 시간이 지나서 열이 식으면 다시 작동이 되지만 혹시라도 과열이 아닌 다른 안전성의 위험이 있을 수도 있으니 1분 이상 연속 작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돼요.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어요.
컵의 용량은 600ml로 3~4명의 주스를 갈아서 마실 수 있는 크기예요.
감자전이나 과일 주스 만들 때도 전에 쓰던 소형 믹서기보다 훨씬 편하겠어요.
며칠 후에 생강을 더 사다가 생강청을 더 많이 만들어 두어야겠어요.
바닥의 칼날 모양이예요.
칼날을 씻을 때는 물을 넣고 잠깐만 작동하면 깨끗하게 닦여요.
믹서기 칼날은 보기에도 무섭고 조심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할 수 있어요.
절대 전원코드가 꼽힌 상태로 칼날에 손을 대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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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선물 받은 상자를 보니 화재매장이라고 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화재매장 판매 가격이 일반 매장보다 저렴하네요.
이 동네 외곽에 화재 매장이 있는데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매장 밖 진열대에 세제류나 음료, 바구니 같은 물건들 있는 걸 봤었는데 옆에 건물을 새로 지어서 전자제품 종류의 매장도 만들었나봐요.
히터, 밥솥, PC 등등 다야하게 있다고 하던데 강아지 산책 갈 때 그 쪽으로 산책 겸 해서 가봐야겠어요.
지난 여름 이사오면서 오래 된 히터를 버렸는데 마음에 드는 히터 있으면 사려구요.
화재매장이라고 해서 불난 매장에서 가져온 것만은 아닐거예요.
폐업이나, 진열상품, 반품 같은 것들도 포함되어 있겠죠.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매자에게 추가 부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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