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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블랙야크 등산화 그리프 D GTX 상세이미지와 착화 후기

by 쥬블로그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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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에서 두 번 째 구입하는 등산화에요.

열심히 등산을 하는 건 아니고 예전에는 강아지 산책 겸 집 근처 야산에 몇 시간 씩 다녔었고, 지금은 혼자 열심히 걷기를 하고 있어요.

요즘엔 집 근처 야산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무서워서 못 가고 동네 외곽을 걷고 있어요.

 

블랙야크-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예전에 샀던 블랙야크 등산화는 낡아서 버리고 한 동안 운동화를 신고 다녔었는데 며칠 전 눈이 많이 내린 날 운동화 뒤꿈치가 닳아서 열 번도 넘게 뒤로 넘어질 뻔해서 겨울 다 지나간 이제서야 등산화를 구입하네요.

진작 샀으면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질 뻔할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건강하려고 걷는건데 뇌진탕 걸리고 싶지 않아요.

 

블랙야크-등산화-포장
블랙야크 등산화 포장

박스를 열자 마자 감사 편지와 수선 관련 안내 메모를 크고 두꺼운 종이에 붙여져 있네요.

 

블랙야크-등산화-상자
블랙야크 등산화 상자

택배박스 안에 택배박스보다 더 튼튼한 블랙야크 상자에 예쁘게 담겨져 왔어요.

 

블랙야크-등산화
블랙야크 등산화

위에서 본 앞면과 뒷면이에요.

 

 

밑창 요철이 눈길이나 얼음판서에도 절대 미끄러질 일은 없겠어요.

 

블랙야크-등산화-보아핏
블랙야크 등산화 보아핏

이런 걸 보아핏이라고 한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단추 같은 걸 살짝 들면 끈이 풀리고, 딱 하는 소리가 나게 눌러서 돌리면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어요.

일반 끈으로 된 건 중간에 끈이 풀리거나 느슨해졌을 때 쪼그리고 앉아서 묶어야 하지만 보아핏은 한 쪽 발을 들고 한 손으로 조이기만 하면 되고 잘 풀리지도 않아요.

보아핏 굉장히 편하네요.

 

블랙야크-등산화-뒤꿈치
블랙야크 등산화 뒤꿈치

뒤꿈치에서 바닥까지 높이 4cm, 앞꿈치 높이 2.5cm.

밑창이 두꺼워서 땅의 냉기가 발바닥까지 전달되지 않아서 아무리 오래 걸어도 절대 발 안시려요.

회색부분 위까지 밑창이에요.

밑창이 높고 방수까지 되니 비 오는 날 외출할 때 신어도 좋겠어요.

 

블랙야크-등산화-깔창
블랙야크 등산화 깔창

신발 깔창도 두툼하고 푹신해서 한 겨울 아주 추운 날에도 발이 시리지 않아요.

 

블랙야크-등산화-옆태
블랙야크 등산화 옆태

왼쪽은 발 안쪽, 오른쪽은 발 바깥쪽이고 밑창 중간에 공기층이 있어서 쿠션감이 좋아요.

신발 중간에 흰색 무늬는 형광이에요.

 

블랙야크-등산화-착화-모습
블랙야크 등산화 착화 모습 후기

블랙야크 등산화 신고 앞에서 봐도 예쁘고 옆에서 봐도 예뻐요.

등산화가 예쁜데 가볍기까지 해요. 

 

와이드핏
와이드핏

구입하기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와이드 핏.

주문 상세페이지에는 없었어요.

뭉툭하고 뚱뚱한 발을 가진 저는 다른 모든 신발들을 한 치수 크게 해서 235를 신지만 등산화는 언덕을 내려 갈 때 발이 앞으로 밀릴 수도 있고 더 편하려고 한 치수 더 큰 걸로 구입했는데 평소 사이즈를 구입할 걸 그랬어요.

집 안에서 잠깐 신어봤을 때는 몰랐는데 밖에서 다니다 보니 많이 크네요.

신발이 조금 큰 건 상관 없지만 많이 크면 끈을 바짝 조여도 앞이 길어서 걷기가 불편해요.

밖에서 신었으니 교환할 수도 없어요.

 

 

발에 살이 많아서 다른 모든 신발을 큰 사이즈로 구입하시는 분은 평소에 신는 것과 같은 사이즈로 구입하셔야 돼요.

등산화는 한 치수 크게 신어라 하는 말이 있지만 저 같은 발에는 적용되지 않아요.

 

블랙야크-나이키-비교
블랙야크와 나이키 비교

왼쪽 블랙야크 등산화 240, 오른쪽 나이키운동화 235.

많이 크지만 작은 것 보다는 나으니까 몇 년은 열심히 신으려고 해요.

등산화가 너무 예쁘잖아요.

 

블랙야크-등산화-설명서
블랙야크 등산화 설명서

 

구입 예정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리는 주의사항과 A/S 등 상세설명 라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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