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39장. 뷰(전망) 값을 더 주고 아파트를 사지 마세요.
저자 : 재파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를 보러 가면 구조는 동일하기 때문에 창밖을 많이 봅니다.
거실에서 뷰가 어떤지를 가장 많이 보고 안방에서 뷰가 어떤지를 보고는 합니다.
막상 살다보면 뷰를 볼 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뷰 보다는 TV를 보는 시간이 훨씬 많아 질 테니 뷰를 위해 일부러 가격을 더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앞이 꽉 막힌 뷰를 택하라는 뜻은 아니며, 적당한 뷰면 만족을 하고 남산을 보기 위해 몇 억을 더 낸다든지, 한강을 보기 위해 똑같은 집을 몇 억을 더 주고 산다든지 하는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본인이 여력이 되고, 뷰가 우선인 분들에게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제가 말하는 부분은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 만큼의 돈을 더 지불하고 나중에 그 만큼 더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꽉 막힌 뷰가 아니라 적당한 뷰라면 타협을 하고 뷰 만을 위해 뷰 값을 더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뷰가 좋고 가격이 비싼 집보다는 뷰는 평범하고 가격이 평범한 집의 거래율이 훨씬 좋습니다.
내가 필요해서 집을 내놓았을 때 더 잘 팔립니다.
정작 내가 어딘가로 이사를 가야 하거나, 급하게 처분을 해야 할 때 뷰 좋은 집은 내가 줬던 만큼의 뷰값을 받기 위해 다음 사람을 오래 기다려야 될 수도 있으나, 평범한 뷰의 집은 한두 달 정도면 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로지 가성비 차원에서 그런 것이지 본인의 성햐이나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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