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38장. 전세를 낀 투자 시 아파트 타입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자 : 재파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살 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필요 없는 부분이 바로 타입입니다.
마치 우리가 그 집에 거주할 것처럼 좋은 타입을 고르려고 하지만 그런 아파트는 가격이 높습니다.
우리가 직접 거주할 집이 아니고, 전세를 줄 경우라면 전세를 줄 때 타입이 좋으면 전세를 빨리 뺄 수는 있습니다.
전세를 낀 투자를 할 때는 본인의 자금을 가장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데 굳이 타입 때문에 돈을 더 주고 비싼 아파트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내가 이 집에 들어가서 살 생각이 아니면 조금이라도 투자금을 아끼는 타입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물론 앞에서 말한 대로 내가 지금은 전세를 주지만 나중에 그 집에 들어가서 살 예정인 경우에는 다르게 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 집을 사서 전세를 주고 몇 년 후에 팔 예정이면 타입은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투자금이 무거워서 가지고 있으면서도 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타입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대단지 아파트를 보면 분명 비슷한데 다른 타입이라고 하는 것도 있고, 전혀 다른 형식이어서 다른 타입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복잡한 타입들이 전세를 놓을 때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입자들은 싼 전세를 가장 먼저 찾기 때문에 저렴한 타입의 물건을 사서 저렴하게 전세를 놓는다면 전세 세입자도 빠르게 맞출 수 있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여력이 충분하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자금의 여력이 충분하다면 타입도 좋은 곳을 선택하고 만일 내가 자금의 여력이 빠듯하다 하면 타입은 포기하셔도 무방합니다.
온전히 가성비만 생각한다면 타입은 필요 없습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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