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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변기가 막힘 해결

by 쥬블로그 2019.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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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변기-뚫는-세제-뚜러뻥-트래핑-펑펑”data-ke-mobilestyle=
변기막힘 해결용 뚜러뻥, 트래핑, 펑펑

바빠서 산책을 자주 못가던 시절에는 가르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화장실에서 응가, 쉬를 해결하던 대견한 우리 아가.

최근 2년 일 하나를 접으니 시간이 남아 눈,비 올 때 빼고는 매일 산책을 나갔어요.(발이 축축한 걸 싫어해요)

매일 산책을 한 후로는 항상 산책 다니며 길가 구석에서 응가를 하는 우리 아가.

길 한 가운데에 하지 않고, 쓰레기 봉투 버려진 곳이나, 전봇대, 풀이 난 곳(여기는 치우기 힘들어요)에서만 응가하고 쉬를 해요.

 

 

며칠 비가 와서 산책을 못했더니 화장실에서 참았던 응가를 바닥 여러 곳에 엄청나게 쌌어요.

화장지로 싸서 변기에 넣고, 화장지로 싸서 변기에 넣기를 한참을 반복하다가 물을 내렸는데.

이런!! 중간에 한 번 쯤 물을 내렸어야 하는데,

변기가 많은 화장지를 감당할 수 없던 거에요.

그래요. 막힌거죠.

한 참을 기다렸더니 변기 안의 물이 조금 줄었어요.

뜨거운 물 부으면 되겠지 하고 뜨거운 물을 부었지만, 조금 빠진 후 다시 그대로.

 

“트래핑설명”data-ke-mobilestyle=
트래핑 설명

밤 11시가 넘어서 집 앞 마트에서 3천원 대 파워 트래펑 한 통을 사다가 부었어요.

잠시 후 다시 한 통 사다가 붓고. 다시 그대로.

자고 나면 빠져 있겠지 하고 잠들고 아침.

어젯밤처럼 조금만 빠지고 다시 그대로.

 

“뚜러뻥설명”data-ke-mobilestyle=
뚜러뻥 설명

다시 마트에서 2천원 대 뚜러뻥 두 통을 사다가 부었어요.

 

 

조금 빠진 후 그대로.

 

“펑펑설명”data-ke-mobilestyle=
펑펑 설명

또 다시 4천원 대 펑펑 두 통을 사다가 부었어요.

조금 빠진 후 그대로.

이거 머리 쥐나요.

모두 다 해서 2리터짜리 6통. 합계 12리터.

 

“뚫어뻥”data-ke-mobilestyle=
둟어뻥

고민하는 걸 보고 누군가 빌려 준 뚫어뻥.

 

 

이런 걸 어느 건물 화장실에서 보기는 했지만 써 보기는 처음이에요.

사실 이름도 몰랐었어요.

이런 거 쓰면 변기에 있는 물 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물 한방울도 튀지 않고 한 방에 끝나 버리네요.

비싸지도 않은게 신기한 물건이에요.

만일을 대비해서 이런 것도 집에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걸까요?

이렇게 심하게 변기가 막힌 건 처음이라 많이 난감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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