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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자고 일어난 한 낮.
자고 일어나면 밥상이 딱 차려져 있으면 좋겠지만 단지 희망사항일 뿐.
저는 잡곡밥을 좋아해요.
동물을 싫어하거나 무서워 하는 분은 더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가족으로 사는 사람들은 같이 밥 먹고 같이 자요.
각자의 삶의 방식이니 나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둘이 먹을 때는 같이 먹지만 손님이 와서 식사할 때는 식탁에 올라오면 안되는 걸 알아요.
같이 지낼 시간이 많지 않은 하루하루 불안한 날들이에요.
간식 챙기는 동안에도 저만 보고 있어요.
제 음식이 먹고 싶은 표정지만 절대 탐내지 않아요.
가르친 적도 없는데 기특하게 음식을 차려놓고 자리를 비워도 절대 입을 대지 않아요.
간식도 먹으라고 허락이 떨어지지 않으면 먹지 않고 기다려요.
저는 밥과 반찬을 먹고 우리 아가는 잘게 자른 간식을 하나씩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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