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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에어포스 디테일과 장단점
매끈한 디자인과 광택이 나는 와인색 몸체가 마음에 들어 구입한 테팔 에어포스 핸디 청소기에요.
다이슨을 갖고 싶었었지만 가격이 비싸죠.
4년 이상 거의 5년 다 되어가나봐요.
택배를 받고 실물을 보면 더 예뻐요.
그런데 무게가 좀.
여자가 쓰기에 가볍다 할 수는 없는 무게. 3Kg
자주 사용하다 보니 손잡이 부분이 닳았어요.
뒷모습도 매끈매끈.
벽에 기대거나 붙이지 않아도 혼자 잘 서 있어요.
침대 밑을 청소할 때는 자연스럽게 옆으로 몸체를 돌려 눕히고 꺼낼 땐 그대로 일어서면 돼요.
먼지 필터는 두 개가 들어 있는데 망가지는게 아니라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하나만 썼어요.
바닥부분 많이 더럽죠?
분해해서 물로 닦으면 돼요.
워낙 청소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주 하는 성격이라 오래 쓰지 못하고 벌써 배터리가 약해졌어요.
10만원 대에 구입해서 4~5년 정도 사용한 정도면 가성비 나쁘지는 않아요.
장점은
취향의 차이겠지만 매끈하고 예뻐요.
흡입력 전혀 부족하지 않아요.
소음은 적은편이에요.
청소할 때 올라오는 먼지냄새가 없어요.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요.
단점은
핸디청소기 치고는 좀 무겁고,
무선청소기 특성상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정기간 지나면 배터리가 약해지는 점(교체하면 되지만 비용이 드니까 새로 사는 게 낫다고 봄),
바닥에 머리카락 말린 것은 직접 끊어내고 뽑아야 돼요(긴머리의 불편함).
전체적으로 보면 장점이 더 많은 핸디청소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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