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34장. 로드뷰가 보이지 않는 지역의 주택은 구매하지 마세요.
저자 : 재파
요즘은 네이버나 다음을 이용하여 지도에서 로드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실제 차량들이 돌아다니며 촬영한 사진들을 편하게 집에서 볼 수 있는 세상인데, 이 로드뷰는 거의 모든 곳이 모두 보입니다.
정말 편한 세상입니다.
집에 앉아서 전국의 거의 모든 곳을 실제 사진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화면을 돌리면 우리가 실제 그 곳에 있는 것처럼 360도 전부 다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지역을 처음 방문하기 전에 로드뷰로 먼저 보고 필요한 지역이 어딘지 어디를 가서 봐야 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갑니다.
그렇게 하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이나 수도권이라 하더라도 이 로드뷰 차량이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좁은 골목의 집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의 주택 구매 시 다시 한 번 고려해 봐야 합니다.
로드뷰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은 소형차도 들어가기 힘든 곳이라는 뜻이고, 또는 로드뷰 촬영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가치가 없는 지역이라는 뜻도 됩니다.
이것은 비단 주택 뿐 아니라 건물을 구입할 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니 반드시 로드뷰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주변의 분위기를 보는 연습도 미리 해 보면 좋습니다.
로드뷰로 봤다고 해도 골목이라 별로다 싶은 곳은 주택이나 상가 구입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로드뷰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직접 가보지 않아도 100%는 아니지만 대충의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를 느껴봐야겠다고 판단이 되면 로드뷰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직접 발품을 팔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대신 로드뷰는 여러분이 모든 지역의 발품을 팔 수 없으니 1차 걸러내는 용도로 쓰시고, 추가 정보가 필요하고 더 알아보고 싶다면 직접 현장을 가서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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