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과문과 나의 의견

네이버 오늘일기 챌린지 종료와 관련해서

 

지난 새벽 네이버 블로그팀에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 어제 급작스러운 이벤트 종료 공지로 당황하셨을 불로거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최근 블로그에 유례없이 많아진 신규 사용분들과 기존에도 블로그를 잘 운영해 주고 계셨던 블로거분들께매일매일 기록의 소중함과 경험을 돌겨해 드리고자 이벤트를 준비했었습니다.

 

- 중략 -

 

이벤트의 기획의도와 본래 취지와는 거리가 먼 내용과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참여해 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중략 -

 

여러 상황을 대비하지 못하고, 블로거분들에게 혼란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후략 - 」

 

저는 이런 이벤트 따위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기획의도와 본래취지와 거리가 먼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자신들이 한 기한에 대한 약속은 지켰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과문에 수만은 댓글이 달렸는데 

 

네이버가 네이버했다부터 시작해서, 쌍욕을 다시는 분, 작심삼일 네이버, 점잖게 화를 표시하는 분, 실망했다는 분 등 다양하고, 서이추 맛집이라고, 서이추하자는 의견이 아주 많습니다.

 

이번에 네이버에 실망하신 분들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네이버는 네이버합니다.

 

챌린지 이벤트 메세지를 다시 보지 않기를 눌러도 계속 뜨고, 이제는 사과문에 대한 메세지가 뜨는데 다시 보지 않기를 눌러도 역시 계속 뜨고, 예전에 다른 이벤트 할 때도 그렇고 왜 계속 띄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기적인 네이버인 줄 알지만 블로거 뿐 아니라 대부분의 네이버 이용자들이 네이버를 떠나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들의 이기주의식 횡포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런 댓가도 없는 지식인부터, 쿠팡 파트너스가 적용된 글 밀어내기와 관련 블로거 밀어내기, 네이버 쇼핑에서 쿠팡 밀어내기 등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합니다.

 

 

모든 기업이 그렇지만 어차피 네이버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수 많은 블로거와 지식인, 카페지기 등도 있기에 네이버가 지금의 규모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오래 전 보상 전혀 없는 지식인, 파워 블로거, 네이버 포스트, 지금은 인플루언서 등등.

 

새로 만들어내고, 그들은 더 열심히 하고, 어느 날 뒷전으로 밀려나고 그런 일은 계속 반복됩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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