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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강아지

개싸움 났어요 속상해요

by 쥬블로그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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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 받는 날이라서 한 시간 후에 가기로 예약을 하고,

병원에 도착하기 전 변함없이 평범한 산책 중이었어요.

 

강아지 심장약

우리 아가 워낙 순하고 사교성이 좋아서 다른 개를 견제하거나 싸우는 일 한 번 없었고,

 

 

길고양이하고도 놀고 싶어하는 아이인데.

 

말티즈

그 아이하고 마주친게 벌써 다섯 번 째예요.

오늘까지 세 번은 싸우고, 두 번은 그 아이가 다가오기 전에 우리 아이를 안아 올려서 아무 일이 없었어요.

전에도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견주 하는 말이

- 수컷들이라서 그래 -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다른 수컷 만날 때마다 싸우는게 맞는 거 아닐까요?

 

상처난 무릎

그 아이가 항상 먼저 달려 들어서 물어서 싸우게 되는데

아니 싸운게 아니라 항상 일방적으로 당하는건데.

너무 속상ㅠㅠ

뜯어 말리느라 무릎 까이고, 어깨 삐끗하고.

그 보다 당한 우리 아이는 얼마나 화가 날까요?

심장이 안좋은 우리 아이 그 아이가 간 후로도 한참을 숨을 헐떡거렸는데.

몸무게가 적어도 다섯 배는 차이가 나는 아이가 뒷목을 물어서 들고 흔들었어요.

오늘 패딩 안 입었으면,

 

 

심하게 말라서 뼈 위에 가죽밖에 없는 우리 아이 목덜미가 찢어졌거나 견생 끝났거나 했을 거예요.

 

강아지 말티즈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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