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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강아지

간식 더 챙겨 먹기

by 쥬블로그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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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data-ke-mobilestyle=
노견 말티즈

전에는 밥 상에 물과 사료를 가득 채워 두면 알아서 적당히 먹었었지요.

워낙 적게 먹기는 하지만.

어떨 때는 손으로 집어 줘야만 먹고, 어떨 때는 바닥에 던져 주면 뛰어 놀면서 먹고, 어떨 때는 그냥 혼자 알아서 먹고, 어떨 때는 입안 가득 물어서 방 바닥에 뿌려 놓고 먹고, 또 어떨 때는 현관 앞 발매트에 물고 가서 뿌려 놓고 먹고.

 

 

항상 한 가지 방식으로 먹지 않고, 다양하게 먹는 아이.

 

“말티즈”data-ke-mobilestyle=
말티즈

한 가지 방식으로만 먹으면 싫증이 나는 건지 주기적으로 먹는 방식이 바껴요.

밥 그릇에 있는 사료 얌전히 먹어 주면 좋겠는데 항상 일거리를 만들어 주네요.

 

“말티즈”data-ke-mobilestyle=
말티즈

잘 먹지 않는 아이는 자율 배식이 좋지 않다고 해서 달라고 할 때 마다 밥 그릇에 담아 주었더니 사료 통에 있는 걸 통째로 달라고 하네요.

 

“말티즈”data-ke-mobilestyle=
말티즈

그래서 요즘에는 사료통을 침대로 가져와서 손으로 덜어 먹이고 있어요.

역시나 깨작깨작 한 알, 두 알, 그러다가 여러 알씩도 먹고.

 

“몰티즈”data-ke-mobilestyle=
말티즈

먹지 않는 아이를 이렇게 하루 두 번 씩 먹이는 것도 일거리에요.

 

 

다 먹은 척 해서 간식 보상 해 주면 다시 사료 달라고 해서 또 주고.

또 간식 보상 해 주고.

 

“몰티즈”data-ke-mobilestyle=
말티즈

요즘에는 간식 더 먹으려고 약은 짓을 하고 있어요.

어릴 적에 어른들이 개는 늙으면 여우 돼서 오래 키우면 안 된다는 말이 진짜 여우로 바뀌는 건 줄 알았었는데, 잊고 있던 어릴 적 어른들 말씀이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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