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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은 유럽,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40~50cm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노지에서의 꽃은 7~8월에 피지만, 요즘에는 온실 재배를 해서 봄부터 볼 수 있어요.
카네이션은 미국의 한 여성으로 인해 어머니에서 시작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상징이 되었어요.
카네이션 키우기에 적당한 온도는 10~20도예요. 고온에서는 약하기 때문에 여름이면 말라요.
여름에 말랐다고 해서 통 째로 버리시면 안돼요. 화분에 있는 아이들은 마른 부분은 잘라내고, 화분채로 두시면 내년에 싹이 올라오니까요.
예전에 부모님 계실 때 카네이션 화분을 사다 드리면, 마당에 심으셨어요.
잘 피다가 여름 되면 마르고, 다음 해에 싹이 올라와요.
처음 사다드렸을 때는 마당에 심으셨는데 말라 죽었다고 속상해 하시더니, 다음 해에 작년에 사다 준 꽃이 싹이 올라온다고 좋아 하셨어요.
그 후로 어버이날 전에 미리 사다 드렸어요.
지금은 사다 드릴 수 없으니 액자 앞에 두어요.
어버이날에 선물이나 현금, 여행도 당연히 좋지만, 카네이션 화분도 함께 선물해 주시면 더 좋아하실 거예요.
가까운 화원에서 싱싱하고 예쁜 꽃 핀 것으로 사다가 선물해 드리세요.
카네이션은 주로 포트 화분에 담아서 판매하기 때문에 뿌리가 미어 터져요.
정원에 심거나 화분으로 옮겨 심어야 더 오래 더 많은 꽃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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