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비법서
주식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 특징
저자 : 재파
주식을 하다 보면 돈을 잃은 사람도 있고, 돈을 번 사람도 있습니다.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명확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인내심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누구나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고 그 인내심을 갖겠다던 의지는 사라지고 어떻게 하면 빨리 돈을 벌 수 있을까?
언제 내 주식이 폭등해서 상한가를 가줄까?
이런 생각만 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당연히 돈을 벌 수 없습니다.
나의 마음만 조급해지고, 내가 투자해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처음 시작했는지에 대한 생각은 사라진 채 어느새 겜블러 도박꾼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아주 유명한 명언이 있습니다.
"주식은 돈을 인내심이 없는 사람의 주머니에서 인내심이 있는 사람의 주머니로 옮기는 작업이다."
인내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뤄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2002년 월드컵의 주인공 이영표 축구선수 같은 경우에는
"재능은 중요하지 않다. 노력이 중요하다. 내가 10방울의 땀을 흘렸다면, 10방울 땀 만큼 성장한다. 11방울만큼 성장하지도 않고, 9방울만큼 성장하지도 않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이루어내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인내심의 크기만큼 자신의 자산도 늘어나는 것입니다.
인내심의 크기가 곧 여러분 자산의 그릇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10년의 인내심을 가진다면, 10년의 인내심만큼 벌 것입니다.
또한 5년의 인내심만큼 가진다면, 5년의 인내심만큼 벌게 됩니다.
여러분이 3일의 인내심만큼 가진다면, 3일간 어치의 돈 밖에 못 버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은 시간을 주면 줄수록 그 늘어나는 수가 배의 배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푼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하는 게 아니고 큰돈을 벌기 위해 주식을 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인내심을 길게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내심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인내심은 비단 투자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심만 가지고 있다면 어느 분야에서든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저도 인내심이 굉장히 강한 사람은 아닙니다.
여러분과 같이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그러나 내가 반드시 하고 싶고, 해 내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엄청난 인내심을 가지고 합니다.
특히 이 책을 쓰고 있는 저는 8시간 째 자리에 앉아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10시간 가까이 앉아서 책을 쓰는데, 이 과정이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그러나 책이라는 종점에 다다르기 위해서 참고 인내하면서, 손목이 아프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계속 써 내려가고 고치고, 다듬어 가는 것입니다.
보통은 책도 다른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실제 작가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 하나하나 주석 하나하나까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1인 작가이기에 한글 파일을 켜 놓고, 사진 캡처도 직접 하고, 타자도 한 글자 한 글자 입력해 가면서 묵묵히 저와의 인내심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이런 부족한 책 하나를 내는 데에도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한데, 여러분이 돈이라는 것을 벌기 위해 인내심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여러분께 달콤한 수익이라는 열매를 내어주지 않을 것입니다.
힘들지만 인내하세요.
그것이 여러분이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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