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16장. 전세를 싸게 구하려면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로 가세요.
저자 : 재파
어쨌든 우리는 어디에서든 거주를 해야 합니다.
거주 비용을 최소화해야 돈을 모을 수 있고, 그 모은 돈으로 집을 사든, 주식을 사든 해서 또 다시 종잣돈을 불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전세를 가장 싸게 구하는 방법은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로 이사를 가는 것이 새집에 살면서 전세를 가장 싸게 구하는 방법입니다.
근처에 내가 생활권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곳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가 있다면, 먼저 가서 언제 전세가 나오는지 체크하고 전세가 나오기 시작하고 실제 입주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기다리면 전세가 안 빠져서 입주 날짜를 맞춰야 하는 집주인들이 조급한 마음에 전세를 많이 내리게 됩니다.
처음 나오는 전세 매물은 집주인들이 비싸게 부릅니다.
그러니 바로 전세를 결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기다리다가 아파트 입주 마감일이 다가오는 전세 매물을 노리세요.
보통 아파트는 입주를 시작하고 3개월 이내에 입주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집주인들은 전세금을 받아서 아파트 잔금을 치르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 3개월이 다가오면 조급해서 가격을 내리기 때문에 입주 시기에 타이밍을 잘 잡으면 저렴한 새 집 전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소액의 대출이 끼어있는 집에 전세를 들어가는 것도 저렴하게 전세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이 집의 대출금과 내가 들어가는 전세금의 합이 시세의 70%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의 사태 경매에 넘어갈 것을 대비해서 집값의 70%만 넘지 않으면 안전한 물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세가 6억인 집에 대출 1억이 있고, 전세금이 3억 정도면 합이 4억이니 시세의 70% 미만인 것입니다.
보통은 대출이 조금 끼어있는 집은 전세금이 시세 대비 저렴합니다.
이 경우 물건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잘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싼 전세는 내 집 마련을 위해 잠시 머무는 수단일 뿐, 앞으로는 전세 난민으로 남으시면 절대 안 됩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시고, 구매자에게 저작권을 내어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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