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17장. 대출금은 절대 빨리 갚지 마세요.
저자 : 재파
일반 서민들은 대출금을 굉장히 두려워하고, 빨리 갚아버려야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대출은 절대 갚는 개념이 아닙니다.
부자들은 대부분 대출을 갚지 않습니다.
대출 없이 집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 자랑이 아닙니다.
강남에 초고가 아파트들도 15억을 넘기 전에는 대출을 많이 끼고 있었으며, 강남의 수백억, 수천억짜리 빌딩들도 대출을 끼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돈이 생기면 하나 더 살 생각을 하지 대출을 갚아서 대출이 없는 집을 가지고 있겠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들은 대출금을 무서워하고, 빚이 있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빚을 낼 수 있는 것 자체가 그 만큼 우리나라에서 신용이 좋다는 뜻입니다.
만일, 신용이 좋지 않으면 대출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출을 갚아두면 나중에 필요할 때 재 대출을 잘 해주지 않습니다.
지금같이 대출을 조이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기 때문에 현금을 최대한 따로 챙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진짜 투자 시기가 왔을 때는 내가 돈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자들은 오히려 그런 투자 시기가 왔을 때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투자를 감행해 추후 큰 이익을 보곤 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조정기에 부자들은 현금을 더 늘리고 공격적으로 매수할 준비를 하고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함 없이 공격적으로 투자를 합니다.
우리 모두가 기회인 줄은 알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기회마다 현금이 없어서 자산을 싸게 살 기회를 놓치고는 합니다.
이게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자산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달리 누구나 기회가 오면 다 알아봅니다.
단, 이렇게 현금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대출은 계속 유지하더라도 적정한 수준의 대출로 만들어 놓고 유지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 같은 금리인상기에는 무리한 대출로 내가 들고 있는 현금을 계속 높은 이자를 갚는데 모두 써서 오히려 손해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계산기를 잘 두드려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시고, 구매자에게 저작권을 내어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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