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늙었나봐요.
가끔씩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전에는 생리 기간에만 아팠었는데 언제부턴가 몸이 힘들면 허리가 둔탁한 느낌으로 아프기 시작해요.
그래서 허리가 아플 때마다 허리 보호대를 써 보기로 했어요.
저렴한 가격대도 많이 있지만 너무 저렴한 건 샀다가 바로 후회하는 경우가 많아서 4만원대로 구입 했어요.
어떤 상품은 택배상자 없이 본 상자에 송장을 붙여 보내는 경우도 있던데, 택배박스 안에 라디올 상자를 넣어서 보내 주셨어요.
상자를 사용할 건 아니지만 새 상품 상자가 지저분한 건 별로잖아요.
필요하지는 않지만, 혹시 착용법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박스 뒷면에 착용방법이 사진으로 자세히 나와 있어요.
보호대 뒷면이에요.
파란 줄 부분은 지지대 같은 부분인데 저 부분이 흐물거리지 않으면서 적당히 휘어져서 착용 중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어요.
등 부분에 공간이 있어서 찜질을 원한다면 핫팩 같은 걸 붙여도 돼요.
본체 날개로 한 번 고정하고,
벨크로 보조 밴드로 또 한 번 고정하면 완벽해요.
너무 조이지도 않고, 느슨하지도 않고 완벽하게 고정이 돼요.
우람스포츠의 라디올 허리보호대는 국내유일 특허 허리복대이며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하이브 에어매쉬 원단으로 여름에 땀이 찰 걱정도 없고, 재질도 튼튼해 보여요.
159 - 57 L사이즈 착용했어요. 뼈대 굵고 하체 통통 상체 부실한 체형이에요.
아주 무난하게 잘 맞고 편안해요.
사이즈는 S 부터 3XL까지 있으니 24인치의 날씬이부터 43의 큰 체형까지 모두 착용할 수 있어요.
저보다 약간 크시고, 배 약간 나오신 남자분. 허리 34사이즈.
L 사이즈 착용인데 작지는 않지만 XL 사이즈 하면 적당할 듯 해요.
착용 앞면이에요.
그리고 옆면,
L 사이즈 착용하시고도 허리가 탄탄해지면서 편안하게 허리를 잡아주고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XL 사이즈를 하시는게 낫죠.
작년에 약간 더 비싼 다른 제품을 선물했었는데 라디올 제품이 훨씬 편안하다고 하시네요.
괜히 미안해지네요.
XL 사이즈로 하나 더 들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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