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10장. 대출이 풀리면 주저하지 말고 상급지로 이사 하세요.
저자 : 재파
현재 1주택자 분들은 갈아타기 시점이 많이 궁금하실 겁니다.
현재 거주하는 집에 만족하는 분도 계시고, 이 보다 더 좋은 지역으로 가고 싶으신 분도 있을 텐데 이 갈아타는 시점을 잘 잡아야 합니다.
보통은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나 향후 이동하고 싶어 하는 지역의 집값이 같이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 차이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상급지(더 좋은 지역)로 이사를 갈 수가 있는데, 하락기나 조정기에는 대출규제가 많이 풀리게 됩니다.
보통은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나 향후 이동하고 싶어 하는 지역의 집값이 같이 오르고 내리기 때문에 결국에는 그 차이만큼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상급지(더 좋은 지역)으로 이사를 갈 수가 있는데, 하락기나 조정기에는 대출규제가 많이 풀리게 됩니다.
지금처럼 서울은 40%, 수도권은 50%의 대출 규제가 벌써 3번째 이루어진 규제입니다.
예전의 2번은 전부 규제를 했다가 70%까지 다시 대출을 풀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다시 주택가격이 하락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단지 지금 부동산 시장의 규제만 보신 분들과 이제 진입하시는 분들은 마치 이 규제가 평생 가는 것처럼 느끼실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1주택자 이신 분들은 대출이 풀리는 시기에 계산기를 꺼내 내가 갈 수 있는 지역의 주택가격에서 대출을 해야 하는 금액을 계산기로 계산해 보시고 이자가 지금 현 상황대비 2배 정도 늘어도 내가 감당이 가능한 금액인가를 먼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렇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내가 다음 상급지 어디로 이동을 하는 게 나의 자산을 불리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미리 공부해 두셔야 조정기에 대출이 풀리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조정기라고 모두에게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런 현상을 보이면 정부에서는 또 어떤 규제를 들고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뭐든지 처음에 실행하는 사람들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이자가 감당되고 내가 상급지로 이동하고자 하는 욕망이 크다면 과감하게 인(in) 서울 또는 상급지로 이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미래에는 인구가 줄어들고 메가시티화(대도시화)가 이루어져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더 몰리고 줄어드는 곳은 더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입니다.
보통 상급지로 이동 시에 현재 거주하는 지역의 평수와 동일한 평수의 상급지로 이동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에는 평수를 줄이더라도 상급지로 가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상급지에 작은 평수라도 아파트를 마련하게 되면, 같은 아파트 내에서 작은 평수와 큰 평수는 그 정도 갭을 항상 유지하기 때문에 나중에 내가 부족한 갭(돈) 만큼만 돈을 모으고 큰 평수로 갈아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급지의 같은 평수와 상급지의 같은 평수는 상승기 때 상승하는 폭이 다릅니다.
그러다 보면 계속 그 갭이 벌어져 내가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또는 하급지가 올라서 그걸 팔아서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뜻입니다.
평수를 줄이는 방법이 어려우면 지금 사는 곳이 신축이라면 상급지의 구축으로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것은 본인이 미래를 위해 얼마나 몸테크를 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물론 신축에서 거주하다가 구축으로 이동해 사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그 구축이 평생 구축이라는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 구축도 재건축이 이루어져 신축이 되는 날이 옵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시고, 구매자에게 저작권을 내어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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