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불러오는 식물이라는 이름의 금전수
금전수는 나무는 아니며 뿌리와 잎으로 번식을 합니다.
위의 사진은 부러졌던 금전수 잎을 번식해서 키운 아기 금전수입니다.
금전수를 잎이 최소한 여섯 개 정도까지 달리게 하려면 몇 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위 사진에서 아래의 떡잎까지 자라려면 잎을 잘라 마른 흙에 꽂아 심거나 물에 꽂아두고 동그란 뿌리가 내리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3개월 이상 걸립니다.
금전수 잎꽂이 번식은 엄청난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잎꽂이는 동그란 잎 부분만 잘라서 마른 흙에 꽂아두면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동그란 감자같은 뿌리가 아주 작게 만들어 집니다.
너무 오래되어 잎꽂이 시절의 사진이 없어서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첫 번째 사진에 있는 금전수 중에 조금 길게 자란 아이들을 잘라서 뿌리를 내리게 하는 과정입니다.
잘라진 줄기 아래에 있는 뿌리에서는 새로운 싹이 올라옵니다.
두 번째 사진의 잘라진 윗부분을 화병에 꽂아두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아주 작게 뿌리가 나옵니다.
4개월 후 콩알만한 알뿌리와 주변에 긴 뿌리까지 내립니다.
이대로 흙에 옮겨 심어도 되고, 처음부터 줄기를 자른 채로 마른 흙에 심어도 뿌리를 잘 내립니다.
위의 아이는 다른 집에 입양을 갔습니다.
금전수는 매우 강해서 물관리만 잘 되면 죽지 않는 강한 식물입니다.
어쩌다 보니 줄기가 부러졌거나, 너무 자라서 키가 너무 크다 싶으면 중간을 잘라서 흙이나 물에 꽂아서 다시 뿌리를 내리게 하면 됩니다.
물관리는 흙이 완전히 마른 후 주면 되는데 중형 정도 크기의 화분에 심었을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주 흠뻑 많이 주시면 됩니다.
흙이 아주 심하게 말랐다는 생각이 들 때, 화장실이나 베란다 등 배수가 되는 곳으로 가져가서 아주 많이 주는게 좋습니다.
금전수에 물을 자주 주면 물러져서 죽습니다.
식물킬러도 키운다는 스킨 답서스 못지않게 키우기 쉬운 식물이 금전수입니다.
금전수와 키작은 보석금전수 모두 키우기와 번식 방법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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