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강아지

강아지 여름 산책 후 벼룩과 블랙헤드

by 쥬블로그 2020. 8. 31.
반응형

“강아지-벼룩-똥”data-origin-height=
강아지 벼룩 똥

산책 후 집에서 안마를 하고 몸을 긁어 주다가 발견한 검은 물체들.

뭔가 딱딱한게 피딱지 같기도 하고.

 

“강아지-벼룩”data-ke-mobilestyle=
강아지 벼룩

여기저기 뒤적거리다가 털 속에 숨어있는 징그러운 곤충?

여름 산책 때 진드기에 물리는 경우 많다고 해서 진드기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점프를 아주 잘하네요.

벼룩이었어요.

 

“강아지-벼룩-잡기”data-ke-mobilestyle=
강아지 벼룩 잡기

혹시 피를 빨아먹었나 해서 휴지를 말아서 꽉 눌렀다가 폈는데 죽지 않고 또 뛰네요.

할 수 없이 저렇게 누른채로 변기에 넣고 물을 내렸어요.

휴지통에 넣으면 다시 나올 것 같았어요.

 

“벼룩에-물린-강아지-삐친표정”data-ke-mobilestyle=
벼룩에 물린 강아지

무릎에 올려 놓고 남은 놈이 있나 살펴보면서 검은 부스러기도 떼어 냈어요.

 

“벼룩에-물린-강아지”
벼룩에 물린 강아지

잔뜩 겁을 먹어서 중간중간 안아 주기도 하고.

 

“벼룩에-물린-강아지”data-ke-mobilestyle=
벼룩에 물린 강아지

잔뜩 삐진 듯한 눈.

 

“강아지-벼룩-분비물”data-ke-mobilestyle=
강아지 벼룩 똥

하나하나 손으로 뜯어 내다가 많이 붙은 부분은 결국 털을 잘랐어요.

 

 

이 부스러기들은 벼룩 똥인가봐요.

 

“강아지-목욕-후”data-ke-mobilestyle=
강아지 목욕 후

그리고 불안해서 목욕을 시켰어요.

병원에서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게 미용이나 목욕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벼룩놈의 똥을 붙이고 있는 것 보다는 낫겠죠.

 

“강아지-목욕-후-털-말리는-방법”data-ke-mobilestyle=
강아지 목욕 후 털 말리는 방법

드라이를 싫어해서 목욕 후 물기는 극세사 이불로 말려요.

이불은 주인이라 불리는 노예가 빨면 되죠.

 

“강아지-목욕-후-털-말리기”data-ke-mobilestyle=
강아지 목욕 후 털 말리기

누굴 위한 목욕인지 알 수 없지만 목욕을 했으니 간식으로 칭찬을 해 줘야지요.

간식도 이불에서.

식사도 이불에서.

 

“강아지-목욕-후-칭찬”data-ke-mobilestyle=
강아지 목욕 후 칭찬

이불 속 간식을 열심히 찾아 먹는 중.

 

“강아지-블랙헤드”data-ke-mobilestyle=
강아지 블랙헤드

사진의 검은 반점은 블랙헤드예요.

우리 아이는 여름에만 생기는데 자외선 때문인 것 같아요.

의사선생님께서 목욕 중 물에 불면 손톱으로 살살 긁어내거나 없어지기도 한다고 했어요.

 

 

긁으면 싫어하니까 그냥 둬요.

가을이면 조금씩 빠져서 없어져요.

 

“강아지-블랙헤드”data-ke-mobilestyle=
강아지 블랙헤드

때로는 목욕 중에 알아서 조금씩 빠지기도 하고, 몰려 있는 블랙헤드 중에 큰 건 손톱으로 살짝만 긁어도 떨어지기도 해요.

 

“간식-먹는-강아지”data-ke-mobilestyle=
간식 먹는 강아지

블랙헤드 만졌으니 또 간식으로 칭찬을 해 줘야지요.

 

“강아지와-침대에서-잠자기”data-ke-mobilestyle=
강아지와 잠자는 방법

오늘은 벼룩 때문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언제나처럼 베개 하나에 같이 누워서 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