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린물건1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10월에 버린 물건 작년 연말부터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물건은 보일 때마다 하나 둘 버리기를 시작했다. 수 많은 옷은 갯수를 줄인다는 핑계로 무조건 버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옷은 모두 입으며 낡거나 망가질 때마다 버렸다. 2020년 한 해 동안 속옷과 양말을 제외한 어떤 옷도 사지 말자고 다짐을 했었고 열 달 이상 지키고 있다. 버린 옷은 입고 새로 산 옷은 없으니 옷방 행거의 여유가 생기고 있으며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가끔씩 옷방에 들어가 행거를 보며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다. 신기한 건 물건을 구입했을 때 보다 버렸을 때 더 기분이 좋다는 사실과 뭔가 개운한 느낌이 있다. 본전을 뽑고도 남은 오래 된 낡은 저렴이 치렝스. 아직도 입을 레깅스가 여러 개 남아 있다. 오래된 낡은 저렴이 가디건. .. 2020.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