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당시장에 다녀왔어요.
물론 거의 매일 지나다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장을 보러 가지만, 오늘은 원당 시장에 대해 얘기하려고, 사진도 찍어봤어요.
리스쇼핑 맞은 편 원당시장 정문으로 들어갔어요.
오늘 몸이 피곤한지 달달한 도넛이 생각나서 사다 먹으려구요.
입구 들어가서 두 번째 매디인가?
여기 도넛 마약을 넣는건지 끊을 수가 없어요.
매일 먹고 싶지만 그러다가는 몸이 커지니까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 사다 먹나봐요.
네시 넘었는데 벌써 몇 개 안남았어요.
늦게 오면 다 팔고 퇴근하시더라구요.
원래 한 두개 씩만 사다 먹는데, 몇 개 안 남아서 봉투에 담아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3개 들이 2000원에 샀어요.
바로 옆에 부대찌개 완전 맛있어요.
팩에 셋팅된 상태로 사다가 그대로 끓이기만 하면 돼요. 3~4인분 정도 돼요.
부대찌개 엄청 좋아하지만 오늘은 지나가요.
원당시장 유명한 집 또 하나, 부대찌개 옆의 옆집 쯤.
떡볶이, 순대, 오뎅집이요.
여기도 가끔 사러가요. 오늘은 도넛을 샀으니 다음에 사먹는 걸로.
안쪽으로 들어가서, 또 다른 도넛집이예요.
여기 도넛은 입구에 있는 도넛하고 다른 어디서나 많이 보는 꽈배기, 고로케 등.
여기는 만두가 최고예요.
닭고기 요리가 먹고 싶을 때 사러가는 원당생닭집.
신선해요.
분식도 좋아하지만 빵도 좋아하고, 떡도 좋아해요.
경진 떡집에서 가끔 사다 먹어요.
시장 안에 있는 사거리 코너 생선가게.
생선은 주로 여기서 사구요.
맞은편에서는 채소.
사거리 코너.
오늘은 채소도 안사고 패스.
사거리 코너.
미역이나 멸치 같은 건어물류는 백금당에서 주로 사요.
시장 사거리 건너서,
국가대표 치킨 가게에서는 다른 것도 맛있지만, 새우튀김이 제일 맛있어요.
여기도 손님이 항상 많아요.
사거리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면 고로케 집이 있는데, 유명한 집이라네요.
며칠 전에도 사다 먹었지요. 맛있어요.
끝 쪽으로 더 들어가서 전을 파는 작은 가게가 있는데,
굴전, 동태전을 주로 사다 먹어요.
여기도 시장 사거리 건너 반찬가게.
귀차니즘을 위한 용기포장이예요.
이 가게 주변에 맛있는 죽 파는 가게가 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시장 거의 끝에 있는 미니 김밥.
시장 사거리 건너 작은 생선가게.
제일수산에서 자반 고등어 샀어요.
2년 쯤 전에 연고 없는 동네 이사와서 많이 헤매고 다녔는데,
혹시 이사오셨거나, 일 때문에 임시로 계시는 분들 참고 하시라고 올려 봐요.
보시는 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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