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모더나 2차 접종 후기

 

지난 여름 확진을 받았던 사람의 모더나 2차 접종 후기입니다.

확진을 받았었거나 아니거나 모든 사람의 접종 후 통증이 같을 수는 없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셨으면 합니다.

코로나 걸렸을 때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고, 1차 접종 때에는 코로나 통증의 70%정도였어요.

1주일 정도 고생하다가 다니던 한의원에서 빨리 회복되는 약을 지어 아직까지 복용 중이며, 그 덕분인지 2차 접종 후 통증은 1차 접종 때 보다 50% 정도의 통증이 있습니다.

접종 당일

이번 2차 접종은 1차 접종 4주 후인 10월 29일 11시에 접종하였습니다.

접종 후 가까운 야산에 1시간 정도의 산책을 다녀온 후 저녁 5시 쯤부터 주사 부위에 주먹으로 강하게 맞은 듯한 통증,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옷이 스치거나 잘 때 이불이 닿아도 아픕니다.

밤부터는 전신이 뜨거워지며, 목이 많이 아프고 머리가 탁하고 아프며, 감기몸살 증상이 있습니다.

접종 후 1일

주사부위 통증은 통증이 시작된 24시간 이후부터 주사부위 통증과 열감, 두통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으나 머리가 탁하고, 눈이 침침하며, 귀가 먹먹해집니다.

쌍화탕, 타이레놀을 다섯 시간 간격으로 3회 정도 복용했습니다.

접종 후 2일

생리통과 같은 허리아래 엉덩이 위쪽의 통증과 아랫배의 묵직함, 질염증상이 있습니다.

여자들만 알 수 있는 생리통으로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아플 때 주먹을 쥔 손등으로 두드리게 되지만 호전되지 않는 그런 통증입니다.

머릿속 탁함, 귀 먹먹 등 통증은 줄어들지 않으나 주사 부위 통증은 샤워타올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접종 후 3일 

머릿속 탁함, 귀 먹먹 등 통증은 줄어들지 않으나 주사 부위 통증은 샤워타올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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