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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한 달 간의 코로나 증상과 순서 격리치료

by 쥬블로그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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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어 본 코로나 증상과 병상 격리 후기입니다.

궁금하신 분께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허리통증 - 약 15일

약 2주 정도 허리부터 척추뼈에 뻐근한 듯한 통증 비슷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생리통 외에는 허리가 아픈 적이 없었기에 이제 나도 늙어서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는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허리 통증이 코로나와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격리가 끝난 지금은 그 때와 같은 허리 통증은 전혀 없으니 코로나와 관련이 없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2. 오한 1일

허리통증이 2주 정도 지속된 후에 잠을 자는 중 갑자기 몸이 진동을 할 정도로 오한이 들기 시작해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3. 발열 3일과 설사

심한 오한으로 잠이 겨우 들고 일어난 후 온 몸이 뜨거울 정도의 열이 있었습니다.

체온계가 없어서 체온을 재지는 못했지만 반신욕 할 때 물 온도 정도였으니까 아마 38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발열 기간이 3일 정도였으며 매우 추웠습니다.

 

4. 두통

일반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처럼 발열과 오한이 있으면 두통도 같이 오는 것 같습니다.

 

5. 설사

심각할 정도는 아닌 일반 설사가 2~3일 정도 있었습니다.

 

6. 근육통 3일

온 몸에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쑤셔서 움직이기 힘들 정도이며, 화장실 갈 때만 겨우 움직일 정도였습니다.

 

7. 혓바닥과 손등

혓바닥이 두꺼워지고 흰색으로 변했으며 혓바늘이 심하게 돋아 말하기, 먹기가 불편하며, 손등의 핏줄이 심하게 올라와 벌레를 올려놓은 듯 합니다.

 

 

8. 무기력과 계속되는 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운이 없으며, 평소에 8시간 정도 한 번에 자고 절대 눕지 않는데 오한, 발열, 근육통이 있던 3일 간은 기운이 없어서 움직일 수도 없었으며, 계속 잠이 쏟아져서 거의 잠만 잤습니다.

 

9. 부항

근육통이 너무 힘들어서 4일 째 되는 날 가장 심한 몇 몇 부위에 부항을 떠서 피를 뽑은 후 근육통은 모두 사라졌으나, 3일을 심하게 아파서 그런지 거의 1주일 간 몸에 기운이 없었습니다.

 

※ 가벼운 허리 통증이 시작되고 아프고, 기운없고 그 기간이 한 달이 조금 안 되는 기간이었으며, 그 후 후유증 같은 건 없었습니다.

 

평소에 온갖 목 관련 질환으로 정기적으로 약을 먹는 중이라서 인후통이나 가래 관련해서는 적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감기, 몸살, 독감에 잘 걸리는 체질이며, 해마다 거의 이맘 때 쯤이면 심한 감기를 앓기 때문에 또 감기에 걸렸구나 생각을 했었고, 거의 집에서만 생활하는 성격이라 사람들을 만나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플 것 다 아픈 후에 검사를 받아서 양성이 나왔고, 11일 간의 병상 격리 후 퇴소하였습니다.

 

아프지 않았기 때문에 병상격리 기간 동안 별도의 치료는 없었습니다.

 

무증상자는 확진 받은 날부터 11일, 유증상자는 확진 받은 날 부터 14일 간 격리합니다.

 

평소에 은둔자처럼 집에서만 생활하는 성격임에도 어떤 장소에 격리되어 꼼짝 못하고 갇혔다는 것이 정신적으로 너무 큰 충격이어서 가장 많이 힘들었습니다.

 

감기, 독감, 코로나 모두 바이러스 질환으로 평소에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갈 수도 있으나, 건강에 문제가 없으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바이러스는 모두 사멸되며, 건강은 회복됩니다.

 

건강하신 많은 분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염이 되었어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서 몰랐고 일정 기간 후에 바이러스가 사멸한 경우도 많을 것으로 봅니다.

 

저의 경험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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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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