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분의 프릴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토리버치 리니아 프릴 반팔 셔츠에요.
소매가 그냥 통으로 된 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목 부분의 프릴과 토리버치 마크가 금장으로 된 단추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해외 구매 대부분이 그렇듯이 2주 정도 예상했는데 정확히 일주일 걸렸어요.
제 생일에 생일 선물처럼 도착했어요.
평소 55~66 사이즈 모두 입고, S 사이즈 구입했는데 M 사이즈 샀으면 조금 여유롭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 조금만 방심하면 몇 킬로는 금방 올라가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사진에 보니 지금도 어깨 살이 살짝 붙은 것 같아요.
자주 입으면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해외 구매는
상세 페이지에 사이즈 별 상세 사이즈를 기재하지 않는 걸까요???
반품 교환비도 비싸서 못 하는데 말입니다.
택배를 열어보니 쇼핑백과 마스크 두 장도 같이 보내 주셨어요.
종이 포장을 열면 앞뒷면에 바코드와 라벨과 설명이 적혀 있어요.
외국어는 어려우니까 볼 필요없음. 눈 아프고 머리 아파.
국내 사이즈 55~66 모두 입는데 S사이즈 구입했어요.
저는 밝은 색을 좋아해서 아이보리 색으로 구입했어요.
역시 저렴한 옷과는 다른 깔끔한 바느질과 마감에 실밥 정리할 일이 없어서 아주 좋아요.
라벨 부분에 PURU라고 아주 작은 실리콘? 비닐?라벨이 붙어 있네요. 페루산.
완전 아이보리 보다 살짝 진한 어쩌면 좀 더 고급스러운 색상?이라고 보시면 돼요.
정식품 베지밀 색?
목 부분의 토리버치 마크로 된 단추와 프릴도 아주 마음에 들고, 단추가 너무 뻑뻑하거나 늘어지지 않아서 더 좋아요.
단추가 애매하면 사자마자 다시 달아야 하는데 그런 불편함이 없어요.
트임 부분이 길어서 화장을 하고 입고 벗을 때 목 부분에 화장품 묻을 걱정이 없을 정도로 넓어요.
원단도 짱짱해서 늘어지는 소재가 아니에요.
허리 안쪽 라벨에 여분의 단추가 있어요.
펼친 셔츠 앞 뒷면.
허리에 라인이 아주 아주 조금 들어갔어요.
S 상세 사이즈
어깨 절개라인 기장 36CM.
암홀 기장 45cm.
어깨 절개라인부터 총 기장 60.5cm.
소매통 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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