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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리뷰

코로나 검사와 확진 후 동선조사까지

by 쥬블로그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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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면 입구에서 손 소독을 하고 비닐 장갑을 낀 후 이름, 전화번호, 직장, 주소 등 간단한 신상 정보와 최근 건강이상 증상과 평소 질환에 대한 문서를 작성 합니다.

 

 

작성한 문서를 가지고 검사 도구를 받는 창구에서 면봉 두 개가 담긴 봉투와 비닐장갑을 받습니다.

 

비닐 장갑을 끼고 선별 진료소라고 적힌 창구에 가서 작성한 문서와 면봉을 창구 안의 직원에게 줍니다.

 

직원이 면봉을 이용해 하나는 콧속 깊이 집어넣고 안을 훑어냅니다.

 

거의 눈 밑까지 들어오는 면봉 때문에 눈물이 핑 돌고 콧속 끝이 찌릿합니다.

 

다른 면봉 하나는 입 안 깊은 거의 곳에 면봉을 넣고 훑어냅니다.

 

평소에 목 질환이 있고 더 심해진 통증으로 약을 먹는 저는 목에 상처가 났는지 면봉으로 훑어낸 자리가 거의 열흘 동안 통증과 간질간질한 이물감으로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다른 진료소에서 진료받은 분은 혓바닥에서만 긁어냈다고 하던데 제가 재수가 없었나봅니다.

 

검사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외출하지 말아야 하며, 음성은 문자 발송을 하고, 양성 확진자는 전화가 와서 이상반응과 동선 확인을 합니다.

 

양성 판정이 되면 접촉자와 동선 확인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카드사와 카드 번호, 가입된 통신사(GPS 동선확인)를 확인하며, 마스크를 쓴 얼굴과 벗은 얼굴을 찍어서 보내라고 합니다.

 

통화로 동선을 묻는데 발각되면 엄청난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절대 동선을 거짓으로 말하지 말아야 하며, GPS와 CCTV, 카드 이용 내역으로 모두 확인 됩니다.

 

접촉자와 동선확인을 위한 전화는 상담자가 변경 되며 2회 이상 통화를 합니다.

 

전화상으로 동선 확인을 한 후 병상준비가 될 때까지 절대 외출하지 말아야 하며, 병상 준비가 된 날 입소 준비와 시간 관련해서 문자가 오고, 당일에 입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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