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1장. 재테크를 해야 하는 이유
저자 : 재파
우리는 살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돈이라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돈은 우리에게 막대한 영향을 줍니다.
살면서 한 번도 학교에서 돈에 관한 공부를 배우지 못한 채 우리는 치열한 사회에 내던져 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잘 알지 못합니다.
이 생활이 10년, 20년 지속되어도 나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죠.
다들 나이가 지긋이 들고, 뒤를 돌아봤을 때 상대적으로 열심히 살지 않은 사람들이 더 부자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고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내가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나의 돈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부동산이 될 수도 있고, 주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는 법입니다.
투자라는 것이 마냥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공부가 많이 되고 준비가 된 상태에서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면 다가오는 위기들이 전부 황금같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로 소득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본을 이해하지 못한 자본가가 아닌 근로자의 마인드입니다.
여러분이 평생을 나의 힘을 써서 일을 할 수는 없습니다.
언젠가는 나의 몸과 나의 건강이 다하는 날이 와서 나의 근로소득으로는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시기가 분명히 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런 시절이 지금 당장 오지 않았다고 하여 자본을 부정하거나 불로소득을 부정하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전 세계는 자본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누구든지 이 자본시장에서 공정하게 게임에 임한다면, 그리고 그 공정을 지켜서 자본을 획득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손가락질 받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본시장에서 이기기 위해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불법을 저지르지 않는 한 말입니다.
어설프게 자본시장을 이해한다면 보통 편법이나 불법을 많이 저지르게 됩니다.
내가 의도한 바와는 전혀 다르게 불법을 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내가 많이 알고 있어야 하고 내가 공부를 많이 해야 불법이나 편법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자본을 안정적으로 불려 나갈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부자순위 1위부터 1,000위까지는 모두 자본시장에서 자본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입니다.
아마존의 CEO가 과연 근로소득으로 그런 부를 쌓았을까요?
테슬라의 CEO 일론머스크가 24시간 일을 해서 400조의 자산을 만들었을까요?
아닙니다.
바로 자본시장에서 본인의 회사를 성장시켜서 부자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들처럼 회사를 성장시키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를 이해한다면 지금 제가 말씀 드리는 부동산 비법서의 내용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어 드리는 말씀입니다.
부동산 재테크를 내가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을 쏟아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내가 이용하는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투기로 본다면 여러분은 부동산으로 아무것도 이루어내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내 집 마련 또한 불가능할 것입니다.
지금 서울의 집 평균 가격이 12억이 넘었습니다.(작가가 글 쓸 당시)
과연 일반 근로자가 평범하게 돈을 모아서 서울의 집을 빚 없이 살 수 있을까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레버리지(빚)와 여러분의 안목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목이 없는데 빚을 내는 것은 독이 될 것이며, 또한 나의 능력을 넘어서는 빚을 내는 것도 언젠가는 독이 됩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재테크로 부동산을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느리게 하라고 말씀드리면 보통은 한국인 정서에 잘 맞지 않아서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도박과 사기에 빠지고는 합니다.
다들 기다리지 못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느리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돈은 가속도가 있어서 한 번 가속이 붙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모입니다.
나의 10년 전은 그리 오래된 시절인지 엊그제 같은지 생각해 보세요.
내 앞을 바라보면 길게 느껴지지만 내 뒤를 돌아보면 정말 짧게 느껴집니다.
그게 바로 인생입니다.
제가 아직 인생을 40년 밖에 살아보지 못해서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보기에는 어려 보일 수 있으나, 저의 10년 전은 엊그제와도 같습니다.
앞으로 나의 10년은 길어 보일 수 있으나, 10년 뒤에 다시 돌아봤을 때는 너무도 짧았던 시간이구나 느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너무 급하게 가려고 하지 마세요.
인생은 뭐든지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분명히 나에게 좋은 때가 올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때가 왔을 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준비라는 것이 거창한 것도 아닙니다.
내가 자본시장을 이해하고 재테크를 이해하는 공부를 차근차근 해서 나의 시야와 안목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 물건이 좋은 물건인지 나쁜 물건인지 알아보는 데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각자 사람마다 본인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가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시계와 자동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일부분만 봐도 어떤 차이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시계의 일부분만 보고도 이 시계가 어떤 브랜드의 어떤 무브먼트를 쓰며, 몇 년도에 생산된 제품이며 현재는 얼마의 시세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여러분 중에는 어떤 분은 배추가격만 들어도 올해 배추가 비싼지 싼지 금방 알 수 있듯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는 가격도 꿰뚫고 있습니다.
배추가격을 잘 아시는 분은 배추가격 통계표를 가지고 있어서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수년 간 쌓인 노하우와 경험에 의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아마 배추가격 같은 경우는 보통 우리 어머님들이 그러실 겁니다.
어머님들이 매년 배추 가격의 통계를 내고 자료를 모으고 배추의 출하량을 알아서 가격이 비싸다 싸다 판단하는게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이렇게 무섭고 정확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수년 간 노하우와 경험을 쌓게 된다면 어떠한 아파트를 봤을 때 이건 싸다, 비싸다는 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여러분이 가져야 할 능력입니다.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시고, 저작권을 구매자에게 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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