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스메틱의 아이라이너 3종 리뷰입니다.
샤넬에서는 펜슬타입, 리퀴드타입, 젤타입의 3가지 아이라이너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리퀴드 타입의 블랙아이라이너를 구입해서 사용했었으며, 타사제품 모드 그렇듯 짙은 블랙으로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속눈썹은 길지만 눈두덩이 두툼하고 눈썹을 먹는 눈, 나이로 인한 처진 눈거풀에 적용하기에 맞지 않는 문제는 두껍게 바르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런 문제로 라인을 두껍게 그리면 너무 인위적이어서 보기에 별로라는 점입니다.
속눈썹이 긴 문제로 라이너를 바르면서 속눈썹에 묻히게 되고, 바르자마자 눈을 깜빡이는 실수를 하게 되면 아래 눈거풀에 덜컥 묻어 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제품 자체는 잘 번지지 않고, 선명하고, 세안시 지우기 쉬우니 속눈썹에 묻히지 않도록 조심하며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펜슬타입 아이라이너입니다.
발림성은 부드러우며, 또렷한 라인이 아닌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인위적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샤넬 젤 라이너를 구입해 며칠 간 사용해 보았습니다.
구두약 같이 생긴 타입으로 작은 붓이 포함되었으며, 발림성과 표현력, 지속력은 3가지 중에 으뜸입니다.
리퀴드처럼 실수로 속눈썹에 묻히거나, 펜슬타입처럼 부러질 걱정이 없습니다.
라인은 리퀴드와 펜슬타입의 중간으로 색상은 진하나 자연스럽고, 인위적이지 않으며, 하루 종일 처음 그대로 번짐이 전혀 없습니다.
양은 4g으로 가격대비 적은 양은 아니며, 오래 사용하면 특성상 굳어짐이 있을 것 같으나, 색조화장품도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보관만 제대로 하면 1년 안에 굳어질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세 제품 모두 좋으나 하나를 추천하자면 젤 라이너 깔리그라피 드 샤넬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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