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에서는 여러 종류의 마스카라가 있으나 붓 타입이 다른 위 사진의 3가지를 말씀 드리자면,
1번은 몇 달 전 구입한 느와르 알뤼르이며, 여닫는 방식이 새롭기도 하지만 솔이 가늘어서 윗눈썹과 아랫눈썹 바르기에 편리하며, 실수로 눈두덩이에 묻힐 확률이 적어서 좋습니다.
2번은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로 번짐이 적다고는 하나 지성피부의 경우 여러 시간이 지나면 유분기로 인해 약간의 번짐은 있습니다.
마스카라 솔이 끝으로 갈 수록 가늘어지는 타입으로 1번의 느와르 알뤼르처럼 바르기에 편리합니다.
유분기 많은 피부를 가진 사람의 경우 어느 회사 제품이든 번짐이 전혀 없는 마스카라는 없다고 봅니다.
3번은 르 볼륨 레볼루씨옹 드 샤넬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 주는 타입이기는 하나 마스카라 솔이 뭉툭해서 눈두덩이 두툼한 분께는 바르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각자 원하는 타입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으나, 저는 1번의 느와르 알뤼르가 솔이 가늘어서 바르기 편리해 가장 마음에 들고 사용하기 좋습니다.
케이스 또한 일반 마스카라처럼 돌려서 여는 방식이 아닌 눌러서 여는 터치식 케이스입니다.
눌러서 여는 케이스 방식이 사용감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돌리는 방식보다 약간 편리한 점과 실수로 덜 닫혀서 내용물이 말라버리는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각자 원하는 타입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으나, 저는 1번의 느와르 알뤼르가 솔이 가늘어 바르기 편리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세가지 타입 모두 바를 때 뭉침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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