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이야기

상대방 크게 우는 꿈해몽 경험 1

by 쥬블로그 2020. 1. 16.
반응형

몇 년 전의 꿈 이야기입니다.

동생의 얼굴이 눈물에 범벅이 되어 아주 크게 소리 내어 펑펑 우는 꿈을 꾸었어요.

워낙 눈물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게까지 크게 울 일은 없을 거 같은데...

너무 크게 우는 꿈을 꿔서 잠을 깨서 많이 걱정돼서 전화를 했어요.

혹시 무슨 일 있어? 너 엄청 우는 꿈 꿨는데.”

아니. 아무 일 없는데.”

그래? 하여튼 너 펑펑 우는 꿈 꿨으니까 며칠 동안 조심해.”

알았어.”

 

 

그 날 저녁에 문자가 왔어요.

시아버지 돌아가셨어

그래? 우는 꿈이 그거구나.’

다음 날 같이 장례식장에 갔어요.

장례식장 도착하자마자 시어머니 껴안고 한참을 펑펑 우네요.

그리고,

장례가 끝나고 어쩌다 보니 사돈임에도 장지까지 같이 가게 되었고, 집에 와서 이틀 후 꿈에 돌아가신 사돈어른께서 저를 찾아오셨어요.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오신 것 같아요.

아는 사람 특히 가족이 크게 우는 꿈을 꾸시면 좋지 않은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안부전화라도 해 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