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비법서
13장. 1급지와 2급지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자 : 재파
보통은 우리가 지역을 판단할 때, 좋은 지역이나 나쁜 지역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그 지역 안에서도 1급지, 2급지를 구분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역이 근처에 있다면, 역에서 도보 10분 거리(700m)가 1급지가 되고, 차로 10분 거리(2km)가 2급지가 됩니다.
이 기준은 반드시 역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역이 그 지역에서 인기 있는 역이라면 그렇게 볼 수 있지만, 좋은 학교라든지, 학군, 좋은 공원, 좋은 일자리가 몰려 있는 지역들이 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해당 지역마다 뛰어난 기준이 되는 곳의 도보 10분 거리에 내 집을 마련해야 최소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자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지방이라 해도 1급지는 힘드신 분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2급지라도 가시기 바랍니다.
3급지(1,2급지가 아닌 곳)는 여러분의 투자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각 지역마다 예외는 있으니 해당 내용은 적용이 되는 지역에만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3급지에 내 집 마련을 하는 방법보다 그 정도의 여유자금 밖에 없다면 실 거주는 월세나 전세로 하는 방법을 택하고, 여유자금을 1급지나 2급지에 투자로 묻어두시기 바랍니다.
결국 1주택자라면 나중에라도 실 거주를 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좋은 지역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1급지나 2급지는 서울을 의미 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거주하는 지역에도 1급지, 2급지가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중소도시에도 1급지, 2급지, 3급지가 있고, 여기에서도 여러분은 충분히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용에게도 머리가 있지만, 뱀에게도 머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재산을 용이든, 뱀이든 머리를 구입하는데 쓰시기 바랍니다.
좋은 내용의 책을 만들어 주시고, 구매자에게 저작권을 내어주신 재파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