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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東岳聖帝垂訓에 曰 (동악성제수훈에 왈)
一日行善이라도 福雖未至나 禍自遠矣오 (일일행선이라도 복수미지나 화자원의오)
一日行惡이라도 禍雖未至나 福自遠矣니 (일일행악이라도 화수미지나 복자원의니)
行善之人은 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하고 (행선지인은 여춘원지초하여 불견기장이라도 일유소증하고)
行惡之人은 如磨刀之石하여 不見其損이라도 日有所虧이니라 (행악지인은 여마도지석하여 불견기손이라도 일유소휴이니라)
동악성제 수훈에 이르기를
“하루 좋은 일을 하여도 복은 비록 오지 않을 수 있으나 재앙은 스스로 멀어진다.
하루 나쁜 일을 하여도 재앙은 비록 오지 아니하나 복은 스스로 멀어진다.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성장하는 것이 보이지 않으나 날로 더하는 바가 있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날로 이지러지는 바가 있다.”
하였다.
재앙을 향해 가면 복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선을 향해 가면 악으로부터 멀어지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東岳聖帝(동악성제) : 道家(도가) 泰山府君(태산부군)의 별칭.
중국 산동성 太安(태안) 북쪽에 있는 태산의 신을 모신 東岳廟(동악묘)의 본존으로, 옥황상제를 대신하여 사람의 영혼과 생명을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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