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子曰 (자왈)
獲罪於天이면 (획죄어천이면)
無所禱也이니라 (무소도야이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도 없다.”
라고 하셨습니다.
천벌의 두려움을 말함으로 악한 일을 저지르지 말라는 뜻입니다.
孔子(공자) : B. C 552~479.
春秋時代(춘추시대) 말 魯(노)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丘(구), 字(자)는 仲尼(중니)입니다.
孔子는 仁을 근본으로 하는 윤리도덕을 설명하여 사람들의 길을 밝힘으로써 석가, 예수, 공자를 세계 3대 聖人(성인)으로 손꼽습니다.
孔子는 도탄 속에 신음하는 백성들을 구하고 사회질서를 바로잡으며, 이상적인 통일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천하의 여러 제후들을 순방하고, 王道政治(왕도정치)를 이야기하였으나, 이에 호응하는 자가 없었기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노나라로 돌아와서 후진들을 교육하며, 詩經(시경), 書經(서경), 周易(주역)의 편찬과, 春秋(춘추)의 저술 등에 몰두했습니다.
孔子의 제자는 3천명이라고 하며, 그 중에 뛰어난 제자가 72명이었다고 합니다.
공자는 堯舜(요순)을 이상적인 군주로 찬양하고, 禹(우), 湯(탕), 文王(문왕)과 武王(무왕)등 三王(삼왕)을 추대함으로써 공자 이전의 중국을 체계화하였으며, 공자의 사상은 이후 2천 몇 백 년 동안 중국을 비롯한 동양의 여러 나라에게 정치와 교육의 중심을 이룹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가 유교의 극성시기로, 유교에 배치되는 사상을 논하는 자에게는 斯文亂賊(사문난적)이라는 극악한 죄명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