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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4

by 쥬블로그 2019.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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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太公曰 (태공왈)

見善於渴하고 聞惡如聾하라 (견선어갈하고 문악여롱하라)

又曰 (우왈)

善事須貪하고 惡事莫樂하라 (선사란 수탐하고 악사란 막락하라)

 

태공이 말씀하시기를

착한 것을 보면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하고, 악한 것을 들으면 귀머거리인 것처럼 하라.”

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내고, 악한 일은 즐겨하지 말아라.”

하셨습니다.

 

 

선을 행하는 것은 바람의 빠름과 같이 하라.

, 선을 실천하는 의지를 강조하는 교훈입니다.

 

太公(태공) : 본명 呂尙(여상)이며, 呂望(여망)이라고도 불리며, 중국 ()나라 초기의 정치가.

渭水(위수)가에서 낚시질을 하다가 文王(문왕)에게 등용되었으며, 문왕이 죽은 뒤 그의 아들 무왕을 도와 ()의 폭군 ()왕을 멸하고 周王朝(주왕조)를 창건하였습니다.

그 공로로 ()나라에 봉하여져서 춘추시대를 거쳐 전국시대에 이르기까지 강대한 나라로서 오랫동안 존속되었습니다.

그는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낚시질을 즐겨했기 때문에 오늘날에 있어서도 낚시꾼을 강태공이라는 말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明心寶鑑 繼善篇 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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