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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6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 요시모토 유미 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저자 : 요시모토 유미 프롤로그 : 이제는 우아하게 살자 나이 듦에 더 이상 좋은 감정을 품을 수 없게 된 건 언제부터일까? 정신 차려 보니 인생의 반이 지나갔다. 오십이 되었을 때 지난 이십 년을 돌아봤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있었다. 처음으로 장편소설을 쓴 서른의 내가 손 닿을 수 있는 곳에 있는 듯했다. 앞으로 다가올 이십 년을 생각했다. 육십의 나는 상상할 수 있다. 그때까지는 활기차게 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일흔이 된 나는 머릿속에 그릴 수 없었다. 앞으로 십년 동안 하고 싶은 일, 해 본 적 없는 일에 도전하기로 했다. 이제 곧 그 십 년째를 맞는다. '눈 깜짝할 사이'라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 정도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는 .. 2023. 4. 27.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 제1장 - 오카다 이쿠 제1장 마흔의 여성에게 유해한 것들 1. 비교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7p "마흔에는 홀가분해지고 싶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당신의 마음속에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은 무엇인가?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둔다? 담배를 끊는다? 헛된 연애를 그만둔다? 당신이 몇 살이든, 그 일이 무엇이든 직관에 따라 지금 당장 그 일을 그만두기를 나는 강력하게 권한다. 매일의 일상에서 부지런히 쓰레기를 비우듯이 마음속도 쓰레기로 가득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일과 안 해도 되는 일은 구별해서 취사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자유 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하다'를 생각하는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안 하다'를 의식하며 살아 보는 것이다. 할 수 없는 일은 무리하지 않고, 안 해도 되는 일은 제거해 나간다. 크고 작은 다.. 2023. 3. 29.
명심보감 존심편 전편 양심을 지켜라 양심을 지켜라. 景行錄에 云 坐密室이라도 如通衢하고 馭寸心을 如六馬하면 可免過니라。 경행록에 운 좌밀실이라도 여통구하고 어촌심을 여육마하면 가면과니라 ♠ 경행록에 이르기를 "밀실에 앉아 있어도 마치 트인 길거리에 앉은 것처럼 하고, 작은 마음을 제어하기를 마치 여섯 필의 말을 부리듯 하면 허물을 면할 수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해서 행동이 흐트러지면 군자가 아니고,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마음 다스리기를 여섯 명이 끄는 마차가 대포를 달릴 때처럼 하면 허물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擊壤詩에 云 富貴를 如將智力求라면 仲尼도 年少合封侯니라。 世人은 不解靑天意하고 空使身心半夜愁니라。 격양시에 운 부귀를 여장지력구라렴 중니도 연소합봉후니라. 세인은 부해청천의하고 공사신심반야수니라.. 2020. 9. 12.
명심보감 안분편 분수에 맞게 살라 경행록에 운 지족가락이요 무탐즉우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만족함을 알면 가히 즐거울 것이요, 탐욕에 힘쓰면 근심스러울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일이든 만족할 줄 모르는 것 이상의 불행은 없습니다. 만족할 줄 알고 분수를 지키는 것을 처세의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합니다. 지족자는 빈천역락이요 부지족자는 부귀역우니라.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비천하여도 즐거우나,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귀해도 근심이 있다. 누추한 곳에서 천하게 살아도 항상 스스로 만족하고 즐겁게 살면서 생활의 기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상은 도상신이요 망동은 반치화니라. 분수에 넘치는 생각은 헛되이 정신을 상하게 할 뿐이며, 망녕된 행동은 도리어 재앙만 부르게 된다. 자기 분수에 맞지 않는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모양.. 2020. 6. 10.
명심보감 정기편 전편 - 항상 자신을 바르게 하라. 성리서에 운 견인지선이어든 이심기지선하고 견인지악이어든 이심기지악이니 여차면 방시유익이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의 착한 것을 보거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다른 사람의 악한 것을 보거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을 것이다. 他山之石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쓸모없고 나쁜 사람이라도 자세히 보면 반드시 배울 점이 있음을 말합니다. 性理書(성리서)는 性理學에 관한 서적 大學, 中庸, 論語, 孟子를 말합니다. 경행록에 운 대장부는 당용인이언정 무위인소용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군자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자가 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景行錄경행록은 중국 송나라 때 지어졌다고 하나 지금은 전해.. 2020. 6. 8.
明心寶鑑 順命篇 명심보감 순명편 5 順命(순명) : 하늘이 준 운명에 따르라는 가르침 列子曰 (열자왈) 癡聾痼瘂도 家豪富요(치롱고아도 가호부요) 智慧聰明도 却受貧이라 (지혜총명도 각수빈이라) 年月日時該載定하니 (년월일시 해재정하니) 算來에 由命不由人이니라 (산래에 유명불유인이니라) 열자가 말씀하시기를, “어리석고 귀먹고 고질이 있고 벙어리인데도 집은 부자요. 지혜롭고 총명하건만 도리어 가난합니다. 운수는 해와 달과 날과 시로 분명히 정해져 있으니, 따지고 보면 부귀와 가난은 사람의 뜻에 연유된 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에 달린 것입니다.” 모든 일에 탐욕을 갖지 말고 겸허한 자세를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列子(열자) :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초기 魯(노)나라의 사상가입니다. 이름은 御寇(어구)이며, 도가사상에 속하며 제자들이 그의 학설을 정.. 2020.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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