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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도서4

명심보감 존심편 전편 양심을 지켜라 양심을 지켜라. 景行錄에 云 坐密室이라도 如通衢하고 馭寸心을 如六馬하면 可免過니라。 경행록에 운 좌밀실이라도 여통구하고 어촌심을 여육마하면 가면과니라 ♠ 경행록에 이르기를 "밀실에 앉아 있어도 마치 트인 길거리에 앉은 것처럼 하고, 작은 마음을 제어하기를 마치 여섯 필의 말을 부리듯 하면 허물을 면할 수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해서 행동이 흐트러지면 군자가 아니고,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마음 다스리기를 여섯 명이 끄는 마차가 대포를 달릴 때처럼 하면 허물이 없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擊壤詩에 云 富貴를 如將智力求라면 仲尼도 年少合封侯니라。 世人은 不解靑天意하고 空使身心半夜愁니라。 격양시에 운 부귀를 여장지력구라렴 중니도 연소합봉후니라. 세인은 부해청천의하고 공사신심반야수니라.. 2020. 9. 12.
명심보감 정기편 전편 - 항상 자신을 바르게 하라. 성리서에 운 견인지선이어든 이심기지선하고 견인지악이어든 이심기지악이니 여차면 방시유익이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의 착한 것을 보거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다른 사람의 악한 것을 보거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을 것이다. 他山之石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쓸모없고 나쁜 사람이라도 자세히 보면 반드시 배울 점이 있음을 말합니다. 性理書(성리서)는 性理學에 관한 서적 大學, 中庸, 論語, 孟子를 말합니다. 경행록에 운 대장부는 당용인이언정 무위인소용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군자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자가 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景行錄경행록은 중국 송나라 때 지어졌다고 하나 지금은 전해.. 2020. 6. 8.
명심보감 계선편 明心寶鑑 繼善篇 2 끊임없이 善(선)을 행하라는 가르침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 曰 (한소열이 장종에 칙후주 왈) 勿以善小而不爲하고 (물이선소이불위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물이악소이위지하라) 한나라 소열황제가 죽을 때 아들 후주에게 말씀하시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 하지는 말려, 악이 작다고 해서 하려 하지는 말라.” 고 하였습니다. 속담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고 해서 작은 惡行(악행)이라도 쌓이는 것을 경계 하였습니다. 昭烈(소열) : 성은 劉(유), 이름은 備(비). 어진 신하 諸葛亮(제갈량)의 보필을 받아서 魏(위)나라, 吳(오)나라와 함께 三國(삼국)을 형성하였습니다. 吳(오)와의 전쟁에서 병사하였습니다. 後主(후주) : 昭烈皇帝(소열황제)의 아들로 이름은 禪(선). 어리석은 왕으로 諸葛亮(제갈량)이.. 2019. 7. 14.
명심보감 안의편 明心寶鑑 安義篇 친척간의 도리에 대한 가르침 顔氏家訓에 曰 (안씨가훈 왈) 夫有人民而後에 有夫婦하고 (부유인민이후에 유부부하고) 有父子而後에 有兄弟하니 (유부자이후에 유형제하니) 一家之親은 此三者而已矣라 (일가지친은 차삼자이이의라) 自玆以往으로 至于九族이 (자자이왕으로 지우구족이) 皆本於三親焉이라 (개본어삼친언이라) 故로 於人倫에 爲重也니 (고로 어인륜에 위중야니) 不可不篤이니라 (불가부독이니라) 안씨가훈에 이르기를 “대체로 사람이 생겨난 후에 부부가 있고, 부부가 생겨난 후에 부자가 생겨났고, 부자가 생겨난 후에 형제가 있으니, 한 가정에 친족은 이 셋뿐이다. 여기서부터 나아가 구족에 이르기까지는 모두가 삼친에 근본을 두고 있으므로, 이것을 인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서로가 돈독하게 지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 2019.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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