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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키우기3

금전수 키우기와 번식하기 돈을 불러오는 식물이라는 이름의 금전수 금전수는 나무는 아니며 뿌리와 잎으로 번식을 합니다. 위의 사진은 부러졌던 금전수 잎을 번식해서 키운 아기 금전수입니다. 금전수를 잎이 최소한 여섯 개 정도까지 달리게 하려면 몇 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위 사진에서 아래의 떡잎까지 자라려면 잎을 잘라 마른 흙에 꽂아 심거나 물에 꽂아두고 동그란 뿌리가 내리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3개월 이상 걸립니다. 금전수 잎꽂이 번식은 엄청난 끈기와 인내심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잎꽂이는 동그란 잎 부분만 잘라서 마른 흙에 꽂아두면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동그란 감자같은 뿌리가 아주 작게 만들어 집니다. 너무 오래되어 잎꽂이 시절의 사진이 없어서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위의 사진은 첫 번째 사진에 있는 금전수 중.. 2023. 3. 27.
아글레오네마 키우기 물꽂이도 잘 자라요.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주던 아글레오네마 오로라. 그런데 물을 주기 위해 화분을 옮기던 중 바닥에 떨어뜨려 휘어졌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완전히 쓰러진 상태로 발견 되었어요. 아마 휘어졌던 충격으로 조금씩 아파하고 있는데 제가 몰라봤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결국 작은 아이는 살리지 못하고, 큰 아이만 잎과 뿌리를 자르고 물꽂이를 시작했어요. 어쩌면 뿌리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면 새로 싹을 올렸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꽂이 하고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뿌리와 새순을 올렸어요. 조금 더 기다리면 맞은 편에서 새순이 하나 두 개 쯤은 더 올라올 줄 알았는데 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올라오지 않네요. 처음에 뿌리가 나오는 과정도 볼 겸 유리병에 심었다가 며칠 전에 다 있는 가게에서.. 2020. 9. 14.
국화키우기 삽목 베란다에 국화가 활짝 피었어요 우리집 베란다에는 다양한 꽃들이 계절마다 돌아가면서 꽃을 피워요. 제가 좋아하는 노랑색의 국화가 활짝 피었어요. 국화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9~10월 경에 꽃을 피우지만 조금 일찍이나 늦게 피우기도 해요. 보름 쯤 전 부터 봉오리를 열기 시작하더니 한송이 한송이 꽃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송이 하나가 거의 대국화 수준이에요. 작년에 꽃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작은 송이의 꽃을 사왔는데 올해에는 왜 이렇게 꽃이 크게 피었을까요? 혹시 원래 큰 송이의 아이인데 화훼농가에서 작게 키운걸까요? 이건 뭐 거의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대국보다 약간 작은 정도. 원래 대국화인데 베란다가 환경이 좋지 않아서 작게 자랐다고 해야 하는게 맞는 거 같음. 송이가 커서 학교 때 서예시간에 배운 사군자 그리던 생각이..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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