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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분갈이3

분갈이 부자재는 화분월드 저는 식물 부자재 전문 화분월드 단골이에요. 분갈이 할 때가 된 아이들이 몇 개 있어서 배양토하고, 난석 주문했어요. 분갈이 흙을 엄청 다양하게 써 본건 아니지만, 화분월드 배양토 쓴 이후로는 다른 건 안쓰게 돼요. 화분월드 배양토는 아이들이 잘 자라는 건 당연하고, 흙이 가벼워서 물 줄 때 화분 옮기기에도 덜 힘들고, 다른 거름하고 섞어 쓰지 않아도 돼요. 난석은 바닥에 마사토 대용으로 써요. 바닥돌을 난석으로 하면 마사토보다 무게가 훨씬 덜 나가서 좋아요. 식물을 오래 키우면서 노하우가 생겨서 잘 키우는 걸 수도 있겠지만, 여기 흙 쓴 후로 우리 집 식물들 잘 자라고 번식도 아주 잘해요. 사실 번식 너무 잘하는 건 한 편으로는 겁나요. 집은 좁은데 식물은 늘어나고, 같은 걸로 2개 이상 있는 식물은 .. 2019. 7. 31.
식물 분갈이 하기 / 철쭉 분갈이 한 달 전쯤 향기에 미쳐 데려 온 해피핑크 향기나는 철쭉. 오늘 홍콩야자 들여와서 분갈이 하는 길에 같이 분갈이 했어요. 이 아이도 한참 꽃을 피운 후 새순을 올리는 중이라 오늘 지저분한 가지 정리하고 분갈이도 해요. 도구와 화분들을 준비해요. 분갈이 흙은 봉투를 뜯으면 한 번에 다 쓰지 않으면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요. 화분에 망을 깔고 난석을 담아요. 마사토 보다 난석이 가벼워서 좋아요. 가지 정리할 아이를 화분에서 꺼내 비닐봉투에 담아서 흙을 털어내요. 가지 하나만 심을 거예요. 이건 다른 아이 사진이지만 내용은 같으니까. 나무를 넣고 흙을 채워가며 물 뿌리기를 반복해요. 손으로 누르면 더 편할 수도 있겠지만 흙속에 사는 기다란 반려동물 만질까봐 무서워서 절대 손대지 않아요. 이렇게 가지 하나만 살리.. 2019. 5. 13.
홍콩야자 키우기꽃말 쉐플레라 오늘 산책 겸 꽃구경 갔다가, 데려온 홍콩야자예요. 우리가 알고 있는 홍콩야자라는 이름은 유통상의 이름이며, 학명은 Schefflera arboricola라고 해요. 이름이 길어요. 그냥 간단하게 쉐플레라. 다른 이름으로는 우산을 닮았다고 해서 우산나무라고도 해요. 오늘 데려온 아이는 무늬쉐플레라예요. 전체 녹색보다 연두색하고 섞여 있는 이 아이가 화사해서 더 예쁘더라구요. 홍콩야자는 전 세계에 150여 종이 있는데 중국과 대만이 원산지로 산형화의 두릅나무과예요. 쉐플레라는 열대성 관엽식물로, 7도 이하에는 얼어 죽을 수 있으며, 21도에서 25도 사이의 온도에서 키우는게 가장 적당해요. 크기는 1~3미터 정도 자라고, 야생에서는 6미터까지 자란다고 해요. 꽃은 붉은색을 띄는데 우리나라에서 꽃을 피우기가..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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