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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물주기4

아이차카 레드비치 아이치아카 에드엣지 홍죽 키우기 2017년 5월에 미니포트에 2뿌리씩 담겨진 레드비치 3포트를 3,800원이라는 비싼 가격 때문에 속으로 투덜 거리면서도 핫핑크가 너무 예뻐서 구입했었어요. 구입한 중에 하나는 비실거리다가 얼마 못 가서 가버린 후 다섯 뿌리를 3년 키웠네요. 포트에 있던 아이들을 처음에는 작은 화분에 옮겨 심었다가 ​ 잘 자라기에 대형화분에 다섯 뿌리 모두 심었어요. 집이 커서 그런지 더 잘 자랐고, 흙은 팍팍 줄어들고. 식물들이 흙도 먹나봐요. 너무 많이 자라서 서로 치이기 시작해서 지난 11월 한 뿌리는 같은 사이즈의 화분에 혼자 옮겨 심었어요, 그런데 혼자 심은 아이가 갑자기 콩나물 자라듯이 쑥쑥 크는 거에요. 사진은 4월에 찍은 거에요. 제 키가 159cm인데 지금은 제 코 밑까지 자랐어요. 그러니까 10cm조금.. 2020. 6. 3.
국화키우기 삽목 베란다에 국화가 활짝 피었어요 우리집 베란다에는 다양한 꽃들이 계절마다 돌아가면서 꽃을 피워요. 제가 좋아하는 노랑색의 국화가 활짝 피었어요. 국화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9~10월 경에 꽃을 피우지만 조금 일찍이나 늦게 피우기도 해요. 보름 쯤 전 부터 봉오리를 열기 시작하더니 한송이 한송이 꽃이 벌어지기 시작해요. 송이 하나가 거의 대국화 수준이에요. 작년에 꽃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작은 송이의 꽃을 사왔는데 올해에는 왜 이렇게 꽃이 크게 피었을까요? 혹시 원래 큰 송이의 아이인데 화훼농가에서 작게 키운걸까요? 이건 뭐 거의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대국보다 약간 작은 정도. 원래 대국화인데 베란다가 환경이 좋지 않아서 작게 자랐다고 해야 하는게 맞는 거 같음. 송이가 커서 학교 때 서예시간에 배운 사군자 그리던 생각이.. 2019. 11. 4.
레드비치 아이치아카 레드엣지 홍죽 키우기 꽃말 레드비치, 아이치아카, 아이차카, 아이치아카, 레드엣지, 홍죽, 천년죽... 불리는 이름이 많아요. 학명 : 코르딜리네 테리므닐릴스 아이치아카 Cordyline terminalis Kunth 'Aichiaka Hort' 영명 : Red Dracaena, Ti Plant, Tuff Tree, Cabbage Tree 백합과의 코르딜리네 인도, 말레이시아, 폴리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뉴질랜드가 원산지라고 해요. 키는 3m 정도 자라지만 원산지에서는 12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해요. 여름에 줄기 옆에서 흰색이나 자주색의 꽃이 핀다고 하지만 아직 꽃을 보지는 못했어요. 우리나라 환경에는 꽃을 피우기 어려운가봐요. 햇빛을 받으면 잎이 핫핑크로 변해요. 잎 자체가 꽃처럼 예뻐요. 2017년 5월 처음 데려왔을 .. 2019. 6. 3.
식물 분갈이 하기 / 철쭉 분갈이 한 달 전쯤 향기에 미쳐 데려 온 해피핑크 향기나는 철쭉. 오늘 홍콩야자 들여와서 분갈이 하는 길에 같이 분갈이 했어요. 이 아이도 한참 꽃을 피운 후 새순을 올리는 중이라 오늘 지저분한 가지 정리하고 분갈이도 해요. 도구와 화분들을 준비해요. 분갈이 흙은 봉투를 뜯으면 한 번에 다 쓰지 않으면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요. 화분에 망을 깔고 난석을 담아요. 마사토 보다 난석이 가벼워서 좋아요. 가지 정리할 아이를 화분에서 꺼내 비닐봉투에 담아서 흙을 털어내요. 가지 하나만 심을 거예요. 이건 다른 아이 사진이지만 내용은 같으니까. 나무를 넣고 흙을 채워가며 물 뿌리기를 반복해요. 손으로 누르면 더 편할 수도 있겠지만 흙속에 사는 기다란 반려동물 만질까봐 무서워서 절대 손대지 않아요. 이렇게 가지 하나만 살리..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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