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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교양도서4

명심보감 정기편 전편 - 항상 자신을 바르게 하라. 성리서에 운 견인지선이어든 이심기지선하고 견인지악이어든 이심기지악이니 여차면 방시유익이니라. 성리서에 이르기를, 다른 사람의 착한 것을 보거든 나의 착한 것을 찾고, 다른 사람의 악한 것을 보거든 나의 악한 것을 찾을 것이니, 이와 같이 함으로써 바야흐로 유익함이 있을 것이다. 他山之石이라는 말처럼 아무리 쓸모없고 나쁜 사람이라도 자세히 보면 반드시 배울 점이 있음을 말합니다. 性理書(성리서)는 性理學에 관한 서적 大學, 中庸, 論語, 孟子를 말합니다. 경행록에 운 대장부는 당용인이언정 무위인소용이니라. 경행록에 이르기를 군자는 마땅히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자가 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景行錄경행록은 중국 송나라 때 지어졌다고 하나 지금은 전해.. 2020. 6. 8.
명심보감 순명편 明心寶鑑 順命篇 2 하늘이 준 운명에 따르라는 가르침 萬事分已定이어늘 浮生空自忙이니라 (만사분이정이어늘 부생공자망이니라) 모든 일은 분수가 이미 정하여져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부질없이 스스로 바쁘게 움직인다. 뜬구름 같은 부귀공명을 잡기 위해 허덕이는 어리석음을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2019. 8. 21.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4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益之書에 云 (익지서에 운) 惡罐이 若滿이면 天必誅之니라 (악관이 약만이면 천필주지니라) [익지서]에 이르기를 “나쁜 마음이 가득하면 하늘이 반드시 벌을 준다.” 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악한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이것은 대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행위라서 천벌을 반드시 받습니다. 益智書(익지서) : 중국 송나라 때의 책이름. 2019. 7. 27.
명심보감 천명편 明心寶鑑 天命篇 2 권선징악의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가르침. 康節 邵先生 曰 (강절 소선생 왈) 天聽이 寂無音하니 蒼蒼何處尋고 (천청이 적무음하니 창창하처심고) 非高亦非遠이라 (비고역비원이라) 道只在人心이니라 (도지재인심이니라) 강절 소선생이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들으심은 조용하여 소리가 없다. 푸르고 푸른데 어느 곳에서 찾을까? 높지도 않고 또한 멀지도 않다. 다만 모두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하늘은 멀고 아득하기만 하고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으니, 찾을 길이 없습니다. 그러면 하늘은 어디에 있을까요? 모두가 다만 인간의 마음속에 있을 뿐입니다. 康節(강절) : 邵康節(소강절). 李挺之(이정지)에게 道家(도가)의 圖書先天象數(도서선천상수)의 學(학)을 배워 신비적인 수리학을 세우고, 이에 .. 201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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