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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3

아글레오네마 키우기 물꽂이도 잘 자라요.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주던 아글레오네마 오로라. 그런데 물을 주기 위해 화분을 옮기던 중 바닥에 떨어뜨려 휘어졌었는데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완전히 쓰러진 상태로 발견 되었어요. 아마 휘어졌던 충격으로 조금씩 아파하고 있는데 제가 몰라봤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결국 작은 아이는 살리지 못하고, 큰 아이만 잎과 뿌리를 자르고 물꽂이를 시작했어요. 어쩌면 뿌리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면 새로 싹을 올렸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꽂이 하고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뿌리와 새순을 올렸어요. 조금 더 기다리면 맞은 편에서 새순이 하나 두 개 쯤은 더 올라올 줄 알았는데 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올라오지 않네요. 처음에 뿌리가 나오는 과정도 볼 겸 유리병에 심었다가 며칠 전에 다 있는 가게에서.. 2020. 9. 14.
황금죽키우기 / 황금죽 꽃말 황금죽黃金竹 belgian evergreen 원산지는 카나리아제도, 아프리타, 아시아, 마다가스카르입니다. 황금죽의 [ 꽃말은 황금(재물)을 가져다 준다 ] 입니다. 반음지 식물로 수경재배도 가능하며, 화분에 심었을 경우에는 물관리만 잘하면 실내 어디에 두어도 잘 자랍니다. 물주기는 화분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화분을 들어봤을 때 가벼운 느낌이 들면 흠뻑 주면 됩니다. 저는 화장실로 데려가 샤워기로 화분 가득 채우고 빠지면 다시 채우고를 10번 정도 반복합니다. 그러나 화분 크기가 너무 크다면 힘들겠죠? 그럴때는 나무젓가락으로 주변흙을 5cm정도 찔러봐서 적당히 마른 흙이 묻어나면 흠뻑 줍니다. 반려식물이 죽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너무 사랑해서 물을 많이 주기 때문이죠. 아니면 너무 바빠.. 2019. 5. 9.
미스김라일락키우기 / 라일락꽃말 미스김 라일락 키우기 / 라일락 꽃말 / 라일락 향기 미스김 라일락은 광복 이후 1947년 미국인 식물 채집가가 북한산에서야생 털개회 나무(수수꽃다리) 종자를 채취해 미국으로 가져가서원예품종으로 개량한 뒤에 붙인 이름이라고 해요. 꽃 이름이 한국에서 근무할 당시 같은 사무실 타이피스트 직원의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지식백과 참고) 라일락 꽃말은 첫사랑입니다. 미스김 라일락은 일반 라일락처럼 키가 크지 않고, 아담하며, 추위와 병충해에도 강해요. 생김은 라일락의 축소판이지만 향기는 일반 라일락과는 약간 다르게 고소한 향이 나요. 미스김 라일락은 아담한 크기로 인해 라일락 중에 가장 인기있는 품종이에요. 저도 작년 이맘 때 집에 하나 입양했어요. 겨울에 실내에 들여놓을 필요가 없고, 꽃도 잘 피고, 병충..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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