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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산책4

강아지 눈 구경 나왔어요. 오늘은 아니고, 지난 2월 귀한 눈이 왔어요. 아주 큰 눈송이가 바닥에 쌓이지는 않고 바로 녹아 버리네요ㅠㅠ 겨울은 눈 오는 것 딱 한가지만 좋아요. 너~~~무 추워서 겨울은 싫어요. 더워도 여름이 좋아요. 2020. 3. 8.
언제나 즐거운 산책 어제 몸이 안좋아서 산책을 못 갔어요. 힘없이 늘어지는 날이 점점 많아지네요. 하루 쉬었다고 오늘은 문앞에서부터 난리가 났어요. 계단에서도 급하게 나가느라 비틀거리다가 넘어지고, 뛰고. 그리고는 숨 차고 힘드니까 안아달라고 하고, 조금 진정되니까 내려달라고 하고. 또 뛰고. 나갔다 와서는 배가 고프니까 빨리 약 달라고 또 난리.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구독 눌러 주시고 복 받으세요. 2019. 12. 1.
강아지 저녁 산책 나왔어요. 날이 추워지면 주로 낮에 나오는데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못 나오고, 저녁 시간에 나왔어요. 매일 산책시키기 힘들지만 걷고, 친구 만나면서 스트레스 덜 받으라고 매일 데리고 다녀요. 오늘은 멋진 진도아가를 만났어요. 아직 한 살도 안됐어요. 늘씬하고 매끈한게 아주 멋있는 아이에요. 저 아이 옆에 있으니까 우리 아가는 땅바닥에 붙어 있는 거 같네요. 둘 다 순해서 잘 놀아요. 오랜만에 봐도 서로 알아보고 서로 가까워지면 좋아서 서로 냄새맡고 이리돌고 저리돌고. 이럴 때 마다 데리고 나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서 나오기 전에는 귀찮을 때도 있지만 하루 일과려니 하고 살아요. 예쁜 옷, 예쁜 미용보다 아이들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산책이 제일 좋아요. 산책 후에는 떡실신했어요. 2019. 11. 2.
강아지 산책 박재궁천에 왔어요 오랜만에 찾아온 외곽에 작은 개울이 있는 둑방길을 산책하러 왔어요. 이곳에 오면 차도 거의 없고, 사람은 더 없어요. 박재궁천 강아지산책 여기는 박재궁천길이에요. 한겨울에는 바람이 세서 오지 못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가끔 와요. 우리 아이 동네 골목이나 번화가에서는 5미터도 못가서 수시로 영역표시하기 바쁜데, 여기 오면 신나서 달리기 바빠요. 같이 뛰다가 걷다가 하면서 꽃이 피면 꽃 구경 하면서 눈도 시원하고 머리도 맑아지고 아주 좋아요. 강아지 꼬리같은 강아지 풀이 예뻐요. 혹시 동네 사시는 견주분들 보시면 여기 한 번 와 보세요. 이 길을 신나게 달리고 집에 오면 떡실신해요. 201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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