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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줄이기4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10월에 버린 물건 작년 연말부터 사용하지 않고,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 물건은 보일 때마다 하나 둘 버리기를 시작했다. 수 많은 옷은 갯수를 줄인다는 핑계로 무조건 버리지 않고, 입을 수 있는 옷은 모두 입으며 낡거나 망가질 때마다 버렸다. 2020년 한 해 동안 속옷과 양말을 제외한 어떤 옷도 사지 말자고 다짐을 했었고 열 달 이상 지키고 있다. 버린 옷은 입고 새로 산 옷은 없으니 옷방 행거의 여유가 생기고 있으며 볼 때마다 기분이 좋고, 가끔씩 옷방에 들어가 행거를 보며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다. 신기한 건 물건을 구입했을 때 보다 버렸을 때 더 기분이 좋다는 사실과 뭔가 개운한 느낌이 있다. 본전을 뽑고도 남은 오래 된 낡은 저렴이 치렝스. 아직도 입을 레깅스가 여러 개 남아 있다. 오래된 낡은 저렴이 가디건. .. 2020. 11. 10.
미니멀라이프 9월에 처분한 물건은 네 가지 뿐 미니멀라이프를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일 년 전 부터 물건 비우기를 시작했다. 십 몇 년 전에도 엄청난 물건을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미니멀라이프라고 하는 단어조차도 몰랐었다. 어느 날 사람들이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면서 물건 비우기를 하고 명품을 버리고 얻은 것, 가구를 버리고 얻은 것 등등을 영상으로 올리는 걸 보았다. 하지만 나는 일부러 버리지는 않은다. 다만 사용하지 않는 것은 버리거나 중고 판매 나눔을 하고, 낡거나 못 입는 옷은 버려도 입을 수 있는 멀쩡한 옷을 버리거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버리지는 않는다. 지금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옷을 입다가 낡아서 버리고 나면 두 번 째로 마음에 들던 옷이 가장 마음에 드는 옷이 된다. 또 그 옷을 위주로 입으면 된다. 그래서 .. 2020. 10. 20.
간소한 삶을 위해 7월에 버린 물건들 하루하루 지날 수록 아주 조금씩이지만 집이 넓어지고 있음에 행복하다. 미니멀라이프를 하면 소유욕이 없어진다. 그로인해 지름신이 내 곁을 떠난다. 집이 넓어진다. 이런 이유로 생활이 여유로워 진다. 아주 오래 입은 본전을 뽑고도 남은 유니클로 스키니진. 한 동안 더 입어도 되지만 이제는 낡았다는 핑계로 버리기로 한다. 저렴하게 구입한 아주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소재의 여름 원피스. 언제 어디서 생겼는지도 모르는 칼자국 같은 스크래치가 있어서 버린다. 사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미니멀라이프를 핑계 삼아 처분. 원피스와 같이 입던 가디건 멀쩡하지만 이 가디건들과 맞춰 입을 옷을 사게 될 것 같아서 마음 변하기 전에 재빠르게 처분한다. 마음에 들어서 자주 입는 브라우스. 낡은 건 아닌데 니스칠을 하다가 목덜미에 .. 2020. 8. 2.
미니멀 라이프를 위해 6월 한 달 정리한 물건들 입기 싫거나, 작거나, 늘어지거나, 낡거나 큰 옷들과 낡은 옷걸이. 여러 달 동안 많이 버렸음에도 또 버릴 옷이 있다. 6월에도 여러 개 버렸지만 7월에도 분명 버리게 되는 옷이 있을 듯 하다. 크고 작은 많은 식물들. 4~5월에도 많이 분양했는데 6월에 당근마켓에서 또 많은 분양을 했음. 여러 개 심었던 것을 생수병에 옮겨 심어 아주 저렴한 금액에 올리니 바로 분양이 된다. 그리고 남는 대형화분은 나눔. 마스카라와 전용 리무버, 화장솜. 자꾸만 시력이 떨어지니 눈화장 하기가 무서워진다. 아주 좋은 책 열심히 공부했음. 필요해서 구입했지만 지금은 필요가 없어져서 당근마켓에서 나눔. 어린 아이가 있는 분이 가져가셔서 아이가 잘 쓰고 있음. 여러 가지 물건을 정리하다 보니 남게 되는 책장. 당근마켓에서 무료.. 2020.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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