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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잠꼬대2

잠꼬대 하는 백수 강아지 우리집 백수. 뭐가 그리 피곤한지 코를 골며 자면서 먹는 꿈을 꾸는가봐요. 입을 오물오물 거리고 코를 씰룩거리기도 하고. 예전처럼 하루 종일 뛰어노는 것도 아니고, 비가 와서 산책도 나가지 못했는데 뭐가 그리 피곤하다고. 안고 집 앞 동네슈퍼 갖다 온 것 밖에 없는데. 어릴 때는 코를 골고 잔 적이 없는데 나이 드니 등도 굽고, 코도 골고, 다리도 아프고. 나는 아직 멀쩡한데 아이들 세월은 너무 빠르게 지나가요. 자는 모습이 가슴을 찡하게 해요. 실컷 자고 일어나서 책상 위로 올라오네요. 자느라 힘들었으니 마사지 한 차례 해주고 찍은 사진. 추리닝은 아무리 봐도 너무 귀여움.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구독 좋아요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 11. 18.
배 뒤집고 세상 편한 잠 화장실에서 씻고 나오니 배를 뒤집고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나의 늙은 사랑둥이. 화장실에서 나오니 저러고 자고 있어요. 견주들은 흔하게 보는 잠버릇이지만 본능적으로 예민한 잠을 자기 때문에 영상을 담기가 쉽지는 않죠. 카메라를 만지기만 해도 잠이 깨니까요. 오늘은 아주 깊은 잠을 자는가봐요. 잠에 취해서 깨려고 하는데도 잘 안깨는거 같아요. 나이 먹어서 잠이 많이 늘었어요. 어릴 때는 잠도 안자고 혼자서도 밤새 뛰어놀던 아이가 이제는 수시로 자요. 잠 자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지만 안스럽기도 해요. 영상으로 보실 수 있어요. 구독과 좋아요 눌러 주시면 복 받아요. 201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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